00:00잠실 투표소에 있던 투표함을 옮기는데 경찰 천 명이 넘게 동원됐습니다.
00:05투표함 반출을 막던 일부 시위대는 강제로 끌려 나오기도 했는데요.
00:09현장 최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13네,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16투표함 반출되던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19네, 앞서 아침 8시쯤 경찰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항의하는 시위 현장에 진입했습니다.
00:25경찰은 18개 기동대에 천여 명을 집해 시위대에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00:311시간이 되지 않아 투표함 반출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00:35투표소 후문 쪽에서 시위대를 끌어내고 투표소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00:40이렇게 확보한 투표함은 곧바로 개표소로 옮겨졌습니다.
00:44오전 9시쯤에는 기동대 인원이 현장에서 철수했고 남은 시위대 인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00:51또 일부 시위대는 경찰 철수 후 투표소 안으로 들어가서 투표 관련 물품을 찾기도 했습니다.
00:58경찰은 시위 현장 진입에 앞서 투표함 훼손에 따른 선관이 협조 요청을 받았다며
01:04진입하는 경찰을 밀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08또 시위대가 확성기를 사용해 주민에게 소음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자진 해산을 요구했습니다.
01:17시위대는 그 현장에서 이틀 밤을 샜다고요?
01:20네 맞습니다. 앞서 시위대는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투표소를 둘러싸고 사흘째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01:27시위대는 투표소 정문과 후문 그리고 창문을 막고 재투표 등을 요구했습니다.
01:33투표소를 오가는 사람을 막고 가방 수색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01:36이렇게 대치가 길게 이어지면서 투표소 안에 일부 선관이 직업도 사흘째 고립됐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01:43투표소 훼손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젯밤 투표소를 찾았다가 고립됐습니다.
01:49다만 대치가 풀리면서 이제 투표소에서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4지금까지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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