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사태 여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고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시민단체들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신속한 수사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4조경원 기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요?
00:18네, 서울경찰청은 이번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어제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00:26고발장 접수 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00:31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그제 중앙선거관리비원회 노태학 위원장 등 선관위 관계자 6명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00:41단체는 이번 사태로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선거권이 침해당했다면서 선거관리와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것에 대해 선관위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00:51주장했습니다.
00:52또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전체의 절반만 인쇄한 점을 두고 나머지 비용의 사용처를 밝혀야 한다며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노 위원장 등을
01:02어제 추가로 고발했습니다.
01:05이 밖에도 추가 고발장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01:09그렇습니다. 투기자본감시센터와 국민연대를 포함한 6개 시민단체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선관위 관계자 1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어제 고발했습니다.
01:21단체들은 선관위가 투표지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아 시민들의 투표권 행사를 방해했고 선거의 공정성이 저해됐다고 지적했습니다.
01:31이 고발 사건 역시 곧 배당돼 본격적인 경찰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6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법리 검토를 이어가면서 앞으로 고발인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01:4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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