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이승건 대표가 ‘토스답게 일하는 문화’를 강조하는 글을 올리며 업계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 내부에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를 둘러싼 ‘불통 리더십’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사실상 카카오를 겨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토스답게 일하는 문화의 핵심은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직접 책임자)가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라며 “결정 권한은 보고받는 임원이 아니라 실제 실무자가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임원뿐 아니라 팀원 누구나 자유롭게 비평할 수 있으며, 만약 임원 의견만 강하게 작동한다면 이는 악성 탑다운 문화일 뿐 토스가 일하는 방식과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자율적 결정이 불가피하게 실패로 이어지더라도 결과를 조롱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며 "임원과 팀원들 모두 불행한 결과를 공동의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원팀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토스답게 일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카카오톡 개편을 둘러싼 잡음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홍 CPO가 조직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개편을 추진했다는 불만이 제기되며 경영진을 향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홍CPO는 과거 토스뱅크 CEO 출신입니다.

개편안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자 카카오는 결국 기존 친구목록을 다시 첫 화면에 두고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메뉴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이승건 대표 SNS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00209012712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비바르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토스답게이라는 문화를 강조하는 글을 올리며 업계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00:07최근 카카오 내부에서 홍민택 최고 제품 책임자를 둘러싼 불통 리더십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사실상 카카오를 겨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9112 대표는 자신의 SNS에 토스답게 일하는 문화의 핵심은 DRI가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라며 결정 권한은 보고받는 임원이 아니라 실제 실무자가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00:33이어 임원뿐 아니라 팀원 누구나 자유롭게 비평할 수 있으며 만약 임원 의견만 강하게 작동한다면 이는 악성 탑다운 문화일 뿐 토스가 일하는 방식과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0:44그는 또 자율적 결정이 불가피하게 실패로 이어지더라도 결과를 조롱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며 임원과 팀원들 모두 불행한 결과를 공동의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원팀으로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토스답게 일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00이 발언은 최근 카카오톡 개편을 둘러싼 잡음과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01:05카카오 내부에서는 홍시피오가 조직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개편을 추진했다는 불만이 제기되며 경영진을 향한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1:16홍시피오는 과거 토스뱅크 CEO 출신입니다.
01:20개편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자 카카오는 결국 기존 친구 목록을 다시 첫 화면에 두고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메뉴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01:28개편안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자 카카오는 결국 기존 친구 목록을 다시 첫 화면에 두고 피드형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