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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청주 KB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KB는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16점을 올린 이채은의 활약을 앞세워 82 대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 시즌 해외 진출로 자리를 비웠던 박지수는 복귀 후 첫 경기에서 17분여를 뛰며 7득점에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변함없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1쿼터를 4점 차로 앞선 KB는 2쿼터에서 강력한 압박수비로 삼성생명에 단 6점만 내주고 점수 차를 23점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KB는 강이슬이 2쿼터에만 혼자 3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는 등 전반에만 5명의 선수가 10개의 3점포를 꽂아넣는 강력한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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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청주 KB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00:07KB는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6점을 올린 이채은의 활약을 앞세워 82대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00:17지난 시즌 해외 진출로 자리를 비웠던 박지수는 복귀 후 첫 경기에서 17분열을 뛰며 7득점에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변함없는 위력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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