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알겠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화재로 행정서비스가 멈춘지 벌써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00:06정부가 복구작업에 매달리고 있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정상화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이는데요.
00:13취재기전길에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희력 기자, 밤사이 복구작업에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00:19네, 현재까지 복구된 온라인 행정시스템은 모두 105개입니다.
00:23어젯밤 10시 기준인데 이 가운데 1등급 업무는 21개가 포함됐습니다.
00:28어제 오후 4시까지 101개가 복구됐으니까 밤사이 4개가 추가된 셈입니다.
00:34화재로 가동을 멈춘 시스템은 모두 647개로 복구율로 환산해보면 16.2%에 이릅니다.
00:41아직 복구를 기다리는 행정서비스는 모두 542개에 이릅니다.
00:47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한 달가량은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0:51정부는 속도를 내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00:59그런데 공무원들이 업무용 자료 저장 용도로 쓰는 G드라이브는 복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5그동안 외부 백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결국 인사혁신처 등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12만 5천여 명의 업무용 개인자료가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01:16네, 어젯밤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가 열렸는데 정부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고요?
01:25네, 어제 국회 현안 질의에 정부 관계자들이 출석했는데요.
01:29국가정보정원관리원 책임자인 이재용 원장이 과거 소방의 화재 안전조사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며 사실상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01:37이 원장은 전산실 근처에서 소방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경보 알람이 울려 자칫 전산실 내 화재로 잘못 알고 수화 가스가 터지는 우려가 있다는 검토를 당시 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01:49이런 협의가 현장에서 있었고 그래서 제외됐다는 말을 확인했다면서 그렇다 하더라도 점검을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1:59또 다른 의원의 같은 취지 질문에서도 보안을 이유로 그때 전산실 공간이 제외됐던 것이 맞다면서 적절하지 않은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02:08이와 함께 국내 대표 배터리 제조기업 두 곳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리튬 배터리를 분리할 때 충전률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데 보고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02:21당시 배터리 분리 당시 충전률이 80% 정도 됐었다고 한다면서 당시 충전이 제조기업 가이드라인보다 높았던 점도 인정했습니다.
02:32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YTN 양희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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