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尹 측 주장에 “밥투정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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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호텔에 숙박 중이냐" 직격<br>尹 측 "건빵·컵라면 점심…생명의 위협" <br>1.8평 방에 이어 식사 투정?…尹 측 "인권 침해"

Transcript

00:00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

00:06지난주 금요일에 재판에 출석한 모습이 카메라를 통해 공개가 됐고

00:13여러 메시지 중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1.8평에서 생존 자체가 힘들다

00:20수감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했었는데

00:23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례적으로 SNS에 글을 안았었습니다.

00:30아버지는 제가 12월 7일에 서명을 받으러 왔길래

00:36이 사후부서 문서라고 해도 이거는 국방부에서 담당자가 작성해서

00:44장관, 총리, 대통령을 이렇게 올려야지 부속실장인 자네가 이걸 왜 하느냐라고

00:50제가 좀 나무랐는데 저는 한동수 총리가 그렇게 얘기를 하면

00:56저한테는 물어보지 않아도 당연히 도움이 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야 하지 않았나

01:03예를 들면 7시경에 출정 준비를 마치기 위해서는 6시에 기상을 해서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하지도 못한 채

01:10점심시간에는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01:14또한 구치소의 저녁 식사는 오후 4시 30분이면 종료가 됩니다.

01:18모든 재판에 출정을 하고 여기에 더해 특검의 조사까지 출석을 한다면

01:22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은 사실상 주말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1:27본인 유튜브를 통해서 김계리 변호사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생활의 모습과

01:34법정 나갈 때 컵라면의 건빵으로 점심을 떼었다.

01:38실명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인권 침해다.

01:40저희가 친절하게 컵라면과 건빵도 한번 여기 그래픽에 넣어봤는데

01:44김진욱 대변인, 법무부 장관도 이례적으로 SNS에 뭐라고 썼냐면

01:51밥수정 뻔뻔하고 호텔에 숙박 중이냐 곧바로 방 두 개짜리 혹은 배달 어플도 요구할 건가

01:57뭔가 이렇게까지 인권 침해다라고 주장하는 게 마치 기가 차다는 듯이 정성호 장관도 얘기를 했어요.

02:05그렇습니다. 지금 윤석열 피고인이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데 있어서

02:11오히려 다른 6만여 수용자들과 다르게 특혜를 받으면 받았지

02:18그보다 못한 인권 침해적 요소가 있었는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02:22법무부 장관이 교정 전체를 총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02:27저런 입장을 내실 수밖에 없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301.8평의 독방 생활을 하는데 이것에서 서바이벌하기가 어렵다.

02:35지금 한 4평 정도의 혼거실에서 6명에서 7명이 기거하고 있는 현실을 놓고 봤을 때

02:43과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혜가 없는 것이냐라고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02:51또 지금 재판을 받으러 가는 피고인들이 점심 또는 저녁 식사에 대해서도

02:59물론 밥을 안 준다고 하면 인권 침해가 있겠습니다만

03:03다른 수용자들 재판받으러 다니는 모든 수용자들도 비슷한 상황들일 것인데

03:09과연 그분들에게도 그럼 인권 침해가 있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는 것인지

03:13전직 검찰총장이고 대통령을 역임했던 사람의 입에서 나올 얘기는 아니지 않을까

03:20그런 측면에서 아마 법무부 장관께서도

03:24이런 투정은 온당치 못한 투정이다.

03:28그렇기 때문에 지금 오히려 더 성실히 특검을 받고

03:31재판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03:34재판도 지금 11번, 12번 연속으로 출석도 안 하고

03:39그런 데에서 하지도 않으면서

03:41마치 그런 것들 때문에 본인이 인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한다면

03:46어떤 국민들께서 공감해 줄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을 따끔하게 지적한 것이라고 봅니다.

03:51그런데 아마도 이런 것 같아요.

03:52윤 전 대통령 측이 혹은 본인도 얘기하는 건

03:56보석 인형해지면 운동하고 영양 챙기면서 사업 절차에 협조하겠다.

04:01지금 수감 중이니까 재판에 성실하게 나설 수 없는 몸 상태고

04:04건빵, 컵라면 얘기하는 것도 그런 취지의 연장선상인 겁니까?

04:09두 가지로 이해를 하는데

04:11첫 번째는 재판 일정이 빡빡하다.

04:15다 나가게 되면 일주일에 사실은 4번, 3번 나가야 되는데

04:19온종일 재판을 하게 되면 원래 오전 재판을 마치고

04:23재판 마친 수용자들은 한 버스에 태워서 교도소에 가서

04:27구축소에 가서 거기서 밥을 먹습니다.

04:30그리고 밥 먹고 출발해서 와서 또 재판을 마치고

04:34그 수감자들은 또 다 모아서 가서 또 저녁을 먹어요.

04:37이게 루틴이거든요.

04:39그런데 온종일 재판하면 그럴 수 없다는 거죠.

04:41그래서 식사할 때를 놓치는 거고

04:43그러다 보니까 아마 본인이 사입을 했는 건지

04:46아니면 제공되는지 모르지만

04:47컵라면과 건빵 등으로 때울 때가 많다.

04:50이 말은 영양 좋은 급식을 원한다.

04:53이런 취지가 아니고 그만큼 재판 일정이 빡빡하다.

04:56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고

04:57저는 교도행정 차원에서 보면

04:59저렇게 온종일 재판하는 재소자에 대해서는

05:03사실은 식사를 제공할 저 부분을 투적으로 볼 것이 아니고

05:06교도행정의 개선을 볼 여지도 없지 않아 있는 거예요.

05:09다만 김계리 변호사가 저것을 교도행정의 민원을 넣는 것이 아니고

05:14유튜브 방송에서 저렇게 할 것은 아니죠.

05:16저걸 진지하게 접근을 했어야 되는데

05:18마치 컵라면과 건빵 이렇게 얘기하니까

05:21이것이 제3자 입장에서 듣게 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고

05:25공식적으로 절차를 밟아주는 게 더 나은데

05:27그렇죠. 온종일 재판 받는 사람들은 교도행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고

05:31그것은 진지하게 아마 민원을 제기하는 게 맞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36그런데 잠시만요. 조금 전에 법원이 발표한 게 하나가 있는 게 뭐냐면

05:41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윤 전 대통령 재판은 다른 별권의 재판이었고

05:49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내란 수계 재판도 중계를 허용하겠다.

05:56장윤주 변호사님, 저건 일부인 거잖아요. 일부.

05:59그러니까 시작 전에 카메라가 잠깐 모두발언이라든지 혹은 판사의 발언 이런 걸 하고

06:07앞으로 윤 전 대통령 관련 재판을 일부분 생중계나 혹은 실제로 영상을 공개하겠다.

06:14이런 취지인 겁니까?

06:15일단 재판을 중계를 허용했다라는 것은 국민적인 관심사안이기 때문에

06:19국민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중계를 허용했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06:23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는 이게 내란 재판은 아니었고

06:28또 추가 기소된 상황이었고 또 보석신문과 관련된 재판이 공개가 된 것이었는데요.

06:33특히 이제 내란 재판에 관련해서도 중계를 허용했고

06:37다만 이 부분에서도 아마 국가안전보장이라든지 또 군사비밀이라든지

06:42이런 부분과 관련된 어떤 증의신문이라든지

06:44그런 영상을 증거조사할 때는 아마도 중계가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6:49당연히 국민적인 알권리는 보장을 해야겠지만

06:52또 군사비밀이나 국가비밀이 담겨있는 이런 부분들이 그대로 중계가 됐을 때는

06:57국가안전보장이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6:59그런 부분들을 적절히 잘 조율을 해서

07:02재판부가 그 과정에서 재판 중계를 허용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07:06알겠습니다.

07:08건빵, 컵라멘에 반박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얘기까지

07:13저희가 준비해 2위였습니다.

07:15그럼 지금까지 들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만나볼까요?

07:16첫 번째 댓글입니다.

07:19그러게요. 마른 하늘에 저게 웬일입니까?

07:22차량이 떨어졌습니다.

07:2510대라도 엄하게 처벌해야 무서운 줄 압니다.

07:28그 압수된 오토바이를 또 훔쳤다.

07:30이거 참 경찰도 무능하고 그랬지만

07:34저 10대도 뭡니까?

07:36나이랑 학력도 공개한다는 고위직 공무원이 있나라고 해서

07:42김현지 실장 관련 얘기를 비판하신 것 같고요.

07:47국감이 전쟁터냐? 전의에 불타게.

07:50김현지 실장 국감 나갈 수도 있고 전의에 불타했다.

07:53그러게요.

07:54전의를 불타할 일까지는 없는 것 같은데

07:56일단 알겠습니다.

07:56마지막으로 보겠습니다.

07:57검찰청이 없어졌는데 검사 대 검사로 싸우냐라고 쓴수를 하셨어요?

08:03댓글 5개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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