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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尹 측 "더워서 수의 잠시 벗었을 뿐"…특검 "누운 상태 완강히 저항" 반박
동아 특검 "尹, 국정농단 때 최순실 강제구인"…尹 측 "몸에 손 대면 법적 조치"
'수의 벗었다'는 특검에 반박 나선 尹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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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두 번째 인물은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
00:03특검에 강제 구인에 거부를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7그 가운데 특검에 지나치게 상세한 브리핑 내용도 망신죽이 조롱죽이다라는 논란도 마찬가지로 일고 있습니다.
00:16윤 전 대통령 측과 특검 측이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00:19윤 전 대통령 측 주장입니다.
00:23당시 특검 변호인과 협의 거부함이 물러났었다.
00:26너무 더워서 잠시 수위를 벗었는데 다시 찾아왔다.
00:29당황해 모포로 신체를 가리며 변호인과 협의를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00:35법적 근거 없이 촬영하고 속옷 언급 등 망신죽이를 했다라며 반발했습니다.
00:40그러자 특검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00:44특검은 피의자는 수위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00:56특검은 2, 30분 간격을 두고 총 4회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하였으나
01:05특검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하여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였고
01:16결국 체포 집행을 일시 중지하였습니다.
01:20자 잠시 벗은 거다 특검은 그렇지 않다 자기들이 보기에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1:36체포 재집행에 나선다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01:38일단 김정현은 어떻게 보십니까?
01:41빨리 재집행에 나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01:44수위를 벗은 것을 두고도 입장이 좀 달라요.
01:47그런데 그 당시에 교도관이 바디캠을 장착하고 갔다는 거 아니에요.
01:52그러면 금방 진실은 가려질 거 아니겠어요?
01:54그런데 계속 변호인을 통해서 사실이 다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1:59또 그 방에 CCTV도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건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02:03바디캠만 확인해도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실제로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02:10더워서 잠시 벗은 건지 아니면 특검이 주장하는 것처럼
02:13체포를 저지할 목적으로 시위성으로 벗은 건지
02:17그게 그 부분이 지금 엇갈리고 있거든요.
02:20본인이 그냥 나가서 정정당당 수사 받으면 될 일 아닙니까?
02:23그런데 이 가장 쉬운 길을 놔두고 왜 이렇게 온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 것인지
02:28그래서 한번 그 심리 상태를 생각을 해봤어요.
02:32어차피 내란 특검, 내란 형사 재판을 통해서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 무기 금고니까
02:37기왕 버린 몸, 내가 여기 나가봤자다.
02:41그러니까 나는 정치 투쟁을 통해서 지지자들에게
02:44지난번에 어디 재판 출석할 때 기자한테 좀 비껴봐요.
02:48지지하는 사람들 좀 보게 이렇게 얘기를 했었잖아요.
02:51그런 것처럼 그 지지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끊임없이 내려고
02:55그게 마지막 나의 수단이다.
02:58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03:00그렇지 않고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03:03어떤 선의로 해석을 해도 이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03:07그런 측면에서 저는 그리고 나서는 금방 또 옷을 입고
03:10아니, 더워서 옷을 벗고 있었는데 누가 왔으면 빨리 옷을 입으려고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3:16후다닥 옷을 입고 그리고 나가든지 같이 빨리 조사를 출석에 응하든지
03:22그런데 화들짝 놀라서 모포로 몸을 가리고
03:26그다음에 그 사람들이 가고 나니까 다시 옷을 입고 변호인들을 접견을 해요?
03:30이게 도대체 무슨 맥락의 이야기인지 혹은 변명인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03:38단 한 번이라도 조금 깔끔하고 정정당당한 모습
03:43국민에게 속지 않은 심정으로 그런 모습 한 번만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3:47김광삼 변호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3:50일단 원칙적으로 체포영장이 발부가 됐다는 것은 정당은 법 집행이잖아요.
03:56그게 응하는 게 맞아요.
03:58응하는 게 맞는데
03:59이걸 응하지 않는 것은 사실은 제가 볼 때는 위법의 행위다.
04:03더군다나 전 대통령이잖아요.
04:05그러면 첫째는 응해야 하는데
04:09특검이 사실은 광개구인 하는 게 맞죠.
04:15왜냐하면 김광이 특검에서는 처음 소환하는 거잖아요.
04:18처음부터 거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04:19특검 입장에서 보면 와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다 하더라도
04:24사실은 광개구인에서 조사하는 게 맞아요.
04:26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약간 특검에서 원칙적인 수사하는 건
04:33제가 볼 때는 맞다고 보는데
04:34그 과정에서 약간 논란 소지가 있는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04:39예를 들어서 왕강이 거부했다고 하면
04:41그걸 옷을 벗고 있었다라고 할지
04:43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
04:45첫 번째는.
04:46그걸 국민의 알 권리라고 하는데
04:48알 권리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측면.
04:51그다음에 가장 부적절한 측면은 뭐냐면
04:53윤석열이 최순실을 강제 구인한 것처럼 하겠다.
04:58그렇게 얘기하거든요.
04:59그런데 그 내용만 보면 원칙적인 게 아니고
05:02감정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05:04감정 아니에요.
05:05네가 전에 저렇게 했으니까 나도 너한테 하겠다.
05:08이건 특검의 공정성, 독립성에 비춰보면
05:11저런 얘기는 하면 안 돼요.
05:13원칙적으로 체포영장에 의해서 강제 구인할 것이고
05:16이렇게 계속적으로 저항을 한다고 한다면
05:19우리가 물리를 더 행사할 수밖에 없다.
05:21그러니까 스스로 갈 것인지 안 갈 것인지 선택을 해라.
05:26그렇게 해서 특검은 사실은 국가기관과 똑같은 거거든요.
05:30이게 원칙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05:31일부에 대해서 너무 약간 노골적인 표현을 하면서
05:36어떻게 보면 듣는 입장에서 보면 망신죽이다.
05:39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고
05:41아까 얘기한 것처럼 최순실을 끌어내듯이 너를 끌어내겠다.
05:45이건 특검이 할 얘기는 아니거든요.
05:47그래서 제가 볼 때는 아마 재집행을 하게 되면
05:51인원수도 몇 명 더 보낸다는 거 아닙니까?
05:55그러니까 규치소에 교도관들을 더 투입하겠다는 거예요.
05:583명 이상.
06:00그렇게 되면 결국은 제가 볼 때는 끌려나는 가능성이 커요.
06:03그리고 자꾸자꾸 지금 윤 대통령 측 입장에서는
06:07뭐가 불법이나 아니냐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06:09체포영장 집행은 당연히 물리력 행사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06:14그리고 또 교도관들이 집행을 하려고 하는데
06:19이걸 저지를 하면서 힘으로 막으면
06:22교도관들은 어떤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게 되거든요.
06:26그래서 더 이상 제가 볼 때는 왕관이 버티지 말고
06:29가서 진술거불권에 행사할 지연점
06:32가서 진술하는 게 맞다 이렇게 봅니다.
06:35민주당 내부에서는 이런 격앙된 얘기들도 나옵니다.
06:44들것에 들고 나와 호승줄 사용의 저항 대비
06:47담요로 뚫뚫 마라 강제로 데리고 나와라
06:50정청래 대표
06:51체포는 격투까지 염두에 둬야 된다
06:54김승원 의원
06:55들것, 담요, 격투
06:58다양한 얘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7:00자, 김정은님 어떻게 보십니까?
07:06일단 저는 양촉이 다 정말 안타깝고
07:09보는 국민들이 좋아할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07:14처음에 저희가 특검법 통과할 때
07:16이제 문제되는 조항으로 얘기를 한 게 뭐냐면
07:19중간 수사 과정을 일일이 알 권리라는 이유로
07:22국민들에게 알리는 과정을 얘기했는데
07:24사실 크게 이제 계엄이라든지
07:28이런 부분에 있어서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거지
07:30이런 과정에 있어서 시시콜콜
07:33어떤 물리력을 행사했냐
07:35민망한 차림이었나 아니냐
07:37이런 걸 알고 싶어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07:39그런 조항에 대해서 문제 있다고 얘기했거든요.
07:41그래서 본질에서 벗어나는 이런 거를
07:44일일이 브리핑을 해가지고
07:46국민들의, 윤 대통령을 과거에 지지했던 지지하지 않았던
07:51저 뉴스를 보면서 좋아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07:54국민들의 삶에 도움되는 거 하나도 없고
07:55그래서 특검이 저런 식으로 수사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거를
07:59자꾸 브리핑하는 것도 굉장히 안 좋은 거고요.
08:01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저렇게 법적으로
08:06체포영장이 또 발부가 됐고 하면
08:09이 사실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본인입니다.
08:12보다 국민들이 당당하게 수사에 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08:17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08:19어떤 어떤 이유 때문에 언제까지 내가 좀 수사하기 힘들지만
08:23언제부터 내 상황이 좋아지면 당당하게 임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게
08:28또 전지대총령으로서의 그런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이지 않나
08:32이렇게 생각합니다.
08:33그럼 조기현 변호사는 이제 재집행한다는데
08:35앞으로의 과정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08:37저는 특검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08:40체포영장을 집행해야 된다고 보는데요.
08:43이 상황의 본질은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불응하고 있는
08:50피의자 윤석열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08:54그 상황을 설명한 특검부의 브리핑이 무슨 문제가 있죠?
08:57만약에 그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08:59체포영장에 불응해서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09:03이 설명만 했다고 하면 국민들이 그걸 납득하겠습니까?
09:06도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구치소에 구속돼 있는 피의자를
09:10끌고 나가지 못했냐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09:13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저항했는지 설명해야 될 의무가 특검한테 있는 거고요.
09:18최순실 구인했던 내용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09:23이게 불법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09:26왜 불법이냐?
09:27당신이 수사팀장 할 때 똑같은 방식으로 구인했고
09:30당시 최순실 씨도 구치소에 수감돼 있었습니다.
09:34이 상황을 설명하는 것만큼
09:36국민이 이 상황을 쉽게 납득하게 하는 다른 방법이 어디 있습니까?
09:40특검이 잘하고 있는 거고요.
09:41아직 부족한 거는 실제 체포영장 집행을 못한 것 이거 하나이기 때문에
09:46이번에 시도를 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해야 되고
09:50만약 물리적 저항을 한다면
09:52그거 역시 공무집행 방해이기 때문에
09:55그에 대한 책임까지 묻는 방식으로 해야
09:57국민들이 지금 며칠 동안 겪었던 불쾌감, 민망함
10:02이런 것들을 일거에 해소하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0:06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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