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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김건희 오빠 요청으로 이우환 그림 구매"
특검, 고급 시계 등 다른 귀금속도 발견해 수사
"구매 대금도 오빠가…판매 측이 보장된 신분 요구"
김상민 "위작이라 밝혀져 상당히 곤혹스러워"


공천청탁을 위해 김건희 씨에게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상민 전 검사가 김 씨 오빠의 요청으로 구매를 중개한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 일가 압수수색에서 고급 시계 등 귀금속을 추가로 발견해 소지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별검사 사무실입니다.


김 전 검사가 그림을 김건희 씨 오빠 돈으로 샀다고 주장한 거죠?

[기자]
네 김상민 전 검사가 어제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3시간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논란의 이우환 화백 그림은 김건희 씨의 오빠, 김진우 씨 요청에 따라 준비한 거라고 말했는데요.

그림을 산 돈도 김진우 씨가 준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림을 판매한 측에서도 구매자가 신분이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고,

김진우 씨 측도 대리 구매가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상민 / 전 검사 : 혹시나 김건희·김진우 일가가 그림을 산다는 정보가 새 나가면 그림이 최소 두세 배 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특별히 좀 그 신분을 숨기고 사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김 전 검사는 '위작' 논란과 관련해선 당시 업체를 믿고 중개를 했는데 위작이라 밝혀져서 상당히 곤혹스럽고 죄송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앞서 김진우 씨의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연작 가운데 하나를 입수했는데,

이를 지난해 총선 때 김건희 씨 지원을 받아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출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 전 검사가 청탁을 위해 건넨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당초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해 내일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 씨 측이 변호인 사정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그런데 기존에 알려진 것 말고도 다른 사치품을 여럿 발견해 소지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특검이 김건희 씨의 어머니,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추가 귀금속을 발견해 확보한 것으...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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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공천 청탁을 위해 김건희 씨에게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상민 전 검사가 김 씨 오빠의 요청으로 구매를 중개한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10특검은 김 씨 일가 압수수색에서 고급 시계 등 귀금속을 추가로 발견해 소재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0:18최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혁 기자.
00:22네,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별검사 사무실입니다.
00:25김 전 검사가 그림을 김건희 씨 오빠 돈으로 샀다고 주장한 거죠?
00:30네, 김상민 전 검사가 어제 특검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서 13시간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00:37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논란에 이우환 화백 그림은 김건희 씨의 오빠, 김진우 씨의 요청에 따라 준비한 거라고 말했는데요.
00:46그림을 산 돈도 김진우 씨가 준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0:49그림을 판매한 측에서도 구매자가 신분이 보장돼야 한다고 요구했고, 김진우 씨 측도 대리구매가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00김 전 검사는 위작 논란과 관련해서는 당시 업체를 믿고 준계를 했는데, 위작이라고 밝혀져서 상당히 곤혹스럽고 죄송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01:28특검은 앞서 김진우 씨의 장모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우환 화백에 점으로부터 연작 가운데 하나를 입수했는데,
01:37이를 지난해 총선 때 김건희 씨 지원을 받아 경남 창원의창 기업구에 출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 전 검사가 청탁을 위해 건넨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1:46이와 관련해서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인데요. 김진우 씨에게 특검이 내일 오후 1시 반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01:55하지만 김진우 씨 병원 측 변호인 사정으로 이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환 다시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5그런데 특검은 기존에 알려진 것 외에도 다른 사치품을 여럿 발견해서 소재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요?
02:11특검이 김건희 씨의 어머니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추가 귀금속을 발견해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1이비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인사 청탁을 위해서 건넨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금거부기가 나온 장소입니다.
02:28지난 7월부터 수차례 이어진 압수수색에서는 롤렉스 시계와 까르띠의 시계 그리고 다이아몬드 반지 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2:36이에 특검은 다른 귀금속도 이완화백 그림이나 나토 3종 귀금속처럼 청탁을 대가로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하면서 구매자와 구매 경위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02:48김건희 씨 측은 해당 폐물은 친인척 소유물로 여사와 관련 없다는 입장입니다.
02:52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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