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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부장판사 술 접대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징계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수개월에 걸친 윤리감사관실 조사와 법원 감사위원회까지 심의까지 걸친 결과인데 공수처 수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감사위원회 심의 결과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지귀연 부장판사 술 접대 의혹에 대한 대법원 법원 감사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오늘 오전에 공식적으로 공개됐습니다.

결론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로 비위행위가 드러나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감사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는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6명이 외부 인사가 들어가고, 1명은 법원 내부 인사 중에 임명됩니다.


심의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도 중요할 거 같은데요.

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된 근거는 뭔가요.

[기자]
대법원이 이같은 결론을 공개하면서 이례적으로 4쪽짜리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사실관계를 확인한 방법과 관계자들의 일부 진술, 결제한 금액까지 담겨 있습니다.

지 부장판사와 동석한 변호사 두 명은 15년 전에 같은 지역에서 일한 인연으로 1년에 한 번 정도 만남을 이어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제가 됐던 고급 술집에 간 건 지난 2023년 8월 9일로 특정됐습니다.

윤리감사관실 조사 결과 먼저 횟집에서 식사한 일행은 A 변호사 제안으로 2차로 이동했는데, 지 부장판사는 해당 술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곳이 여성 종업원들이 동석하는 룸살롱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컸는데

지 부장판사는 내부에 큰 홀이 있어서 그런 곳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현장 조사 결과도 이 취지에 부합했다고 윤리감사관실은 밝혔습니다.

이후 지 부장판사는 한 두잔 정도 술을 마신 뒤 자리를 떴고, 당시에는 여성 종업원이 있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지가 관건인데 그 부분에 대한 판단 근거는 뭐였습니까?

[기자]
술자리에 동석한 변호사 모두 당시 지귀연 부장판사 재판부에서 진행하는 사건이 없었다고 윤리감사관실이 확인했습니다.

또 최근 10년 동안 지귀연 부장판사가 두 변호사가 대리인...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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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직위원 부장판사 술접대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징계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0:06수개월에 걸친 윤리감사관실 조사와 법원 감사위원회 심의까지 걸친 결과인데
00:13공수처 수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18김영수 기자, 감사위원회 심의 결과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0:23직위원 부장판사 술접대 의혹에 대한 대법원, 법원 감사위원회 심의 결과가
00:28오늘 오전에 공식적으로 공개됐습니다.
00:31결론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징계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00:36다만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로 비위 행위가 드러나면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42법원 감사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는데
00:45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6명이 외부 인사가 들어가고
00:491명은 법원 내부 인사 중에 임명됩니다.
00:54심의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도 중요할 것 같은데
00:57이렇게 결론을 내리게 된 근거는 뭡니까?
01:01대법원이 이 같은 결론을 공개하면서
01:02이례적으로 4쪽짜리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01:06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이 사실관계를 확인한 방법과
01:10관계자들의 일부 진술, 결제한 금액까지 담겨 있습니다.
01:14직위 부장판사와 동석한 변호사 2명은
01:1615년 전에 같은 지역에서 일한 인연으로
01:191년에 한 번 정도 만남을 이어왔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01:22문제가 됐던 고급 술집에 간 건 지난 2023년 8월 9일로 특정됐습니다.
01:28윤리감사관실 조사 결과 먼저 횟집에서 식사한 일행은
01:31A 변호사 제안으로 2차로 이동했는데
01:34직위 부장판사는 해당 술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왔다고 진술했습니다.
01:40이곳이 여성 종업원들이 동석하는 룸사롱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컸는데
01:43직위 부장판사는 내부에 큰 홀이 있어서 그런 곳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01:48현장 조사 결과도 이 취지에 부합했다고 윤리감사관실은 밝혔습니다.
01:54이후 직위 부장판사는 한두 잔 정도 술을 마신 뒤 자리를 떴고
01:58당시에는 여성 종업원이 있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02:04직무 관련성이 있는지가 관건인데 그 부분에 대한 판단 근거는 뭐였습니까?
02:10술자리에 동석한 변호사 모두 당시 직위원 부장판사 재판부에서 진행하는 사건이 없었다고
02:15윤리감사관실이 확인했습니다.
02:17또 최근 10년 동안 직위원 부장판사가 두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설임된 사건을 철회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25논란이 됐던 모임 이후 세 사람이 다시 만난 적도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02:31이런 사실을 근거로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봤고
02:36법원 감사위원회도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02:40다만 공수처는 시민단체 고발을 받아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47!
02:49그가 이틀 사회였는데 기록 1년 만에 공수처가 나온다고 강조를 받았어요.
02:53다만 공유원 Teenage 일수권을 얻게 하는 자유의 간부심을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02:55그리고 기록을 받는 목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57어떤 공연을 얻게 하는 아이의 기능이 다는 비밀에 우리를 잡아볼 수 있고
02:59그래서 전해드렸습니다.
03:00따라해 보면 상상의 공연을 얻게 하는 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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