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화재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배터리와 서버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00:07불이 잘 꺼지지 않는 리튬 이온 배터리 특성상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0:12배터리 384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00:16무려 약 22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는데 시스템 복구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00:24이어서 광민경 기자입니다.
00:26소방대원들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건물에서 꺼내온 검은 물체를 수조에 담급니다.
00:35이번 화재로 소실된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00:39물에 넣어 열을 식히는 작업입니다.
00:42이번 불은 건물 5층 전산실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시작됐습니다.
00:47내부에 설치된 배터리 384개가 모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1배터리 근처에 있는 서버들도 상당 부분 손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00:57이번 불은 공교롭게도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01:03전원을 차단한 뒤 배터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한 개에 불이 붙어 열폭주 현상을 일으켰고
01:10다른 배터리까지 옮겨 붙은 겁니다.
01:12전산실 내에 UPS와 배터리가 있는 게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01:17이걸 물리적으로 분리하기 위해서 UPS와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려고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01:25불에 탄 배터리를 밖으로 반출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01:29작업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32복구는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01:33국정자원 측은 장비를 조달해 데이터를 긴급 복구한다는 방침이지만
01:52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01:54채널A 뉴스 박윤경입니다.
02:03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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