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명절 연휴에도 이어졌습니다.
00:06경찰은 지금까지 업무상 실화 혐의로 5명을 입건했고,
00:10비상전원장치 내 배터리 묶음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해서
00:15이번 화재와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18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불러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00:26경찰이 작업 당시 비상전원장치 안에 있는 배터리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00:32작업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00:35외부에서 비상전원장치로 전기를 공급하는 주전원 차단기가 내려졌지만
00:40배터리 묶음과 연결된 렉 차단기를 내렸는지 확인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00:56배터리의 실제 충전률은 80% 정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4경찰은 시스템 기록을 통해 확인된 배터리 충전률이 90%로 나타났지만,
01:09보정률을 고려해 전문가 등이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13이어 배터리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것이
01:16이번 화재의 원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01:19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감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1:25경찰은 추석 연휴 직전 국정자원과 배터리 이전작업 관련 업체 3곳 등에 대한
01:30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1:32지금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인원은 모두 26명으로,
01:36업체 관계자 1명이 추가로 입건돼 피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01:41경찰은 국과수에서 폭발 추정 배터리를 분해해 검사하고,
01:45동일 기종 배터리에 대한 재현 실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51또 관계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01:54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58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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