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밤샘 진화작업으로 10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00:08이 불로 전산실에 있던 배터리 384개가 불에 탔고 정부 주요 전산서비스가 일제히 중단됐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00:22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5불이 지금은 꺼졌습니까?
00:30제 뒤로 보이는 건물 5층 전산실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00:35지금은 현재 불이 모두 꺼진 상태로 현재 초진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불이 더 나는지를 더 확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0:43현재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의 창문을 보면 깨져 있고요.
00:46그 안쪽에 있는 벽도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00:49이것은 지금 현재 연기를 빼내기 위한 작업이 진행됐던 흔적입니다.
00:53대전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저녁 8시 20분쯤입니다.
00:585층 전산실에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하로 옮기는 작업 도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05이불로 40대 작업자 한 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건물에서 관리하는 주요 정부 서비스가 일제히 중단됐습니다.
01:14소방은 오늘 새벽 6시 반쯤 큰 불길을 잡고 이번 화재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01:19우선 불이 난 건물 5층 전산실이 국가 중요 정보를 관리하는 장소여서 서버 유지를 최우선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01:28이어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창문이 없는 격벽 구조로 돼 있어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35서버 보호를 위해 대량 방수를 하지 못하면서 서버실 내부 온도는 160도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1:41소방은 전산실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와 케이블을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했지만 불꽃이 발생하는 등 폭발 위험성이 있어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01:52이 때문에 배터리의 열폭주 진행사항을 살피며 냉각 작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9이후 다른 층에 있는 전산실 서버에 대한 보호 작업을 진행한 뒤 5층 외부 유리창과 안쪽 격벽을 부서 연기를 빼냈고
02:06내부 온도가 소방대원들이 진입할 수 있는 온도가 된 뒤에야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02:14지금까지 연소 확대로 불에 탄 배터리는 384개로 확인됐습니다.
02:195층 서버실도 대부분 불에 타거나 그으름 피해를 봤다고 소방은 밝혔는데요.
02:24큰 불길이 잡혔지만 배터리 일부에서 불이 다시 발생하는 등 재발화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02:30소방은 배터리들을 외부로 빼낸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36지금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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