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6이 불로 현재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중단됐습니다.
00:10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00:12김다연 기자, 소방당국이 조금 전 브리핑을 진행했죠?
00:16대전 유성소방서는 어제저녁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행정안전보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불이 났다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7불은 건물 5층 전산실에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걸로 파악되는데요.
00:33당국은 배터리 화재인 데다 국가시설이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1불이 난 장소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190여 개가 있었는데 상당 부분이 불에 탄 걸로 파악됐습니다.
00:47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건물 안에 있던 40대 작업자 한 명이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0:54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의 전산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일종의 클라우드 역할을 하는데요.
01:01이번 화재 영향으로 정부 온라인 시스템 70개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습니다.
01:06행안부는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이렇게 모두 70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14정부 24 사이트도 먹통인데 행안부는 애초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 사이트 정기점검이 예정되어 있었다며 화재로 인한 영향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1:25정부의 이메일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탓에 취재진에게 제공되는 보도자료가 이메일이 아닌 SNS로만 전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34각종 온라인 정부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YTN에도 시민들의 제보가 여러 건 들어오고 있습니다.
01:39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고 인명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부 서비스장의 복구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라고 제시했습니다.
01:50김민석 국무총리도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진압과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01:57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장에 대응하기 위해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진행했고 위기 공부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습니다.
02:05또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하고 대국민 안내 메시지를 통해 상황을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02:1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