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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월 전


[앵커]
16년간 도피 끝에 붙잡힌 살인미수범에게 오늘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스스로 덜미를 잡혔는데요.

홍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경찰서 민원실로 들어섭니다.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왔다며 신분증을 제출하는 남성.

민원실 직원들은 수상함을 느낀듯 모니터를 자세히 봅니다.

이후 자리를 뜬 뒤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경찰들이 출동해 이 남성을 검거합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왔던 60대 남성이 16년만에 체포된 겁니다.

남성은 2009년 경쟁 노래방 사장을 살해하기 위해 불이 붙은 시너를 담은 깡통과 각목을 들고 노래방을 찾아갔습니다.

남성은 제지하던 직원을 향해 깡통을 던져 전신 화상을 입혔고 이후 도주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3월 남성이 면허 갱신을 위해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 덜미를 잡힌 겁니다.

남성은 오늘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지금까지도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하고 도피 생활을 지속해 피해자들을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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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6년간 도피 끝에 붙잡힌 살인미수범에게 오늘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00:06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스스로 덜미를 잡혔는데요.
00:11홍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5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경찰서 민원실로 들어섭니다.
00:19운전면허를 갱신하러 왔다며 신분증을 제출하는 남성.
00:23민원실 직원들은 수상함을 느낀 듯 모니터를 자세히 봅니다.
00:26이후 자리를 뜬 뒤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경찰들이 출동해 이 남성을 검거합니다.
00:33살인미수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왔던 60대 남성이 16년 만에 체포된 겁니다.
00:40남성은 2009년 경쟁노래방 사장을 살해하기 위해 불이 붙은 신호를 담은 깡통과 강목을 들고 노래방을 찾아갔습니다.
00:49남성은 제지하던 직원을 향해 깡통을 던져 전신 화상을 입혔고
00:53이후 도주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았습니다.
00:58그런데 지난 3월 남성이 면허갱신을 위해 재발로 경찰서를 찾아 덜미를 잡힌 겁니다.
01:05남성은 오늘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1:10재판부는 피해자가 지금까지도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01:14그럼에도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하고 도피 생활을 지속해 피해자들을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01:23남성은 살인에 고의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28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01:44남성은 일원인 이 fer의 시장으로 침실이 여러 번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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