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사태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한 거제 아파트 주민들, 오늘부터 보금자리인 집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는데요.
00:07허준환 기자가 괜찮을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00:10그런데 여전히 주변 산기슭의 흙은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었습니다.
00:14보시겠습니다.
00:18산사태가 발생했던 아파트 단지로 차량들이 속속 들어옵니다.
00:22사흘 동안의 대피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입주민들입니다.
00:27양손 가득 든 짐도 돌아갈 생각에 번쩍번쩍 들어올립니다.
00:32문을 열고 들어선 집안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00:42하지만 산사태 당시 긴박했던 기억을 지울 수 없습니다.
00:57집 창문으로는 뒷산이 무너져 내린 산사태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01:10흙더미가 쓸려 내려온 아파트 뒷산은 맨살을 드러냈고 휩쓸려 내려온 나무는 토사와 함께 아파트 1, 2층을 덮쳤습니다.
01:18가장 피해가 컸던 104동은 복구할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01:24104동 주민들이 집으로 귀가하려면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30일부 동은 대형 마대를 쌓는 등 안전 조치를 진행하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6아파트 단지 뒷산은 여전히 물컹물컹한 모습입니다.
01:40비가 그친 지 이틀째지만 아파트 뒷편의 산기슥은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물기를 머금은 상태입니다.
01:48입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시작했지만 추가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01:55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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