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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박균택 "정말 뻔뻔" vs 박상용 검사 "우리나라 법체계"
박상용 검사 "단 한 번도 통화한 적 없고 전화번호도 몰라"
주진우 "연어 한 번 얻어먹고 상사 모함하는 게 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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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박상용 검사
00:05과거 이화영 전 무지사를 진두지휘했던 검사
00:12오늘 국회에서는 검찰개혁 입법청문회가 진행이 됐습니다
00:16저희가 잠시 뒤에 자세히 짚어보겠지만
00:18또 여야가 싸우느라 오후에서야 제대로 진행이 됐는데요
00:23지난주에 아시다시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00:26이른바 이화영 전 무지사 연어술파티 의혹과 관련해서
00:31뭔가 납득하지 못할 만한 게 있었다
00:36감찰을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00:39오늘 법사위에 이화영 전 무지사를 수사했던 바로 이 박상용 검사가 직접 출석을 했습니다
00:46증인으로 나오신 박상용 검사님
00:51이화영 수사하셨죠?
00:53네 맞습니다
00:53부지사까지 하시고 국회의원까지 하신 분이 연어 짜장면 얻어먹고
00:58이재명 지사에 대해서 불었다는 것도 웃긴 얘기지만
01:01당시에 40명 넘는 교도관들 전수조사 했었죠?
01:05그때 연어술파티 있었다는 얘기 있었습니까?
01:08없었습니다
01:08오늘 출석이 전에 주진우 의원님하고 통화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01:14없습니다
01:14단 한 번도 통화한 적이 없고 전화번호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01:18왜 3건의 공소장이 같은 사건을 두고서
01:21시기도 다르고 횟수도 다르고 장소도 다르고 액수도 다르고 수령자가 다릅니까?
01:27제가 기소한 거에 대해서는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모두 선고되었습니다
01:34재판 중이기 때문에 그것을 재판 중에서 잘 주장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01:38제가 이재명 전 지사를 조사할 때도 변호인으로 참석하시지 않으셨습니까?
01:45그때 그 내용을 잘 주장하셨다면
01:49그것이 지금 법원의 현출이 의원님 말씀하시는 대로 되지 않았겠습니까?
01:55정말 좀 버르군요
01:56재판에서 잘 정리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법 체계입니다
02:01이 얘기, 연어술파티 없었다는 얘기를 하기 전에
02:08박균택 의원과의 설존이 오가는 과정에서 박성현 검사는 뭐라고 했냐면
02:14당신이 과거 이재명 당시 대표, 이재명 대통령 변호하지 않았냐
02:20그때 변호 잘했으면 이렇게까지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은 안 났을 수도 있다는 취지의 얘기인데요
02:24박성현 검사가 아마 며칠 전에 채널A에 출연해서
02:29본인이 그때 했던 것들을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고
02:33모든 어떤 재판과 모든 이런 게 나가서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2:38그래서 오늘 법사위에 출석을 해서 당시에 여러 가지 질문을 받은 것 같습니다
02:43즉, 당시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할 때
02:47당시에 과연 그러면 술과 연어를 제공했느냐
02:50이 문제가 전혀 대법원 판결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없었다는 것이었는데
02:54문제는 최근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02:57교도관들의 전원 진술을 통해서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03:01감찰을 지시했지 않습니까?
03:03그런데 당시에 조사에 입했던 변호사조차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03:07지금 이제 박성현 검사가 이야기하는 게
03:09아니, 박윤택 당시에 변호인이었는데 이재명 대통령
03:13그러면 본인이 이 재판 과정에서 그런 사실들에 대해서 대응을 했더라면
03:17이러지 않았을 거 아니냐라는 문제를 지적하는 거예요
03:20그러니까 지금 국회라는 공간이 아니라 의원 신분이 아니라
03:23충분히 당시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증거를 제출하고 했더라면
03:27상황이 바뀌었을 텐데
03:28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는 거거든요
03:30그렇다면 지금 아마 박상현 검사는
03:34굉장히 본인의 소신과 당시의 어떤 상황에 대해서
03:38굉장히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03:40그러니까 방송 출연도 하고 지금 법사위에 참석해서
03:43저렇게 떳떳하게 질문을 받아내는데
03:45문제는 이 억박지른다고 사실 이걸 진술을 받아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03:50그렇다면 뭔가 술을 마셨고 연어를 제공했다는
03:54명백한 증거를 제시를 해야지
03:56저런 방식으로 억박지른다고 상황이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4:00그러게요 저 구도를 박상현 검사는 이제 마치
04:04국회의원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아니라
04:06당시 변호인 자격 아니었냐
04:08그럼 그때 똑바로 하면 되지 않았을걸
04:11그때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냐는 취지의 얘기를 바로 맞받아줬고요
04:14그때 잘 주장했다면 말한 대로 됐을 것 같다
04:18본질은 또 이거예요 성치원 부회장님
04:21법무부가 재수자 2명 증인을 삼았던데
04:25당시 교도관 40명 넘게 전술조사했다
04:27그때 연어 술파티 있었냐 말 나왔냐 없었다
04:31오늘 주진 의원과 통화한 사실이 있냐 없냐
04:34전화번호도 모른다 박균태 의원의 질의
04:37일단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4:38글쎄요 뭐 재수자 2명 증인 삼았던 거
04:41교도관 진술조사는 교육원들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4:45그때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가 지금은 갑자기 진실을 말한 걸 수도 있고
04:48반대일 수도 있고 알 수 없는 겁니다
04:50그렇기 때문에 감찰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고
04:52사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스스로 뭔가 술파티했다는 날짜를
04:57오락가락하면서 본인의 신뢰를 떨어뜨린
04:59그 책임은 이화영 전 부지사 본인에게 오롯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05:02다만 이화영 전 부지사가 그 연어 한 번 먹고
05:05짜장면 한 번 먹고 회유될 정도의 인물이냐
05:08이거는 저는 본질과 다른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05:10왜냐하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수원구치소에서 본인의 변호인과 접견했을 때
05:14드러난 녹취록에서 김성태 회장도 열몇 개 건으로 압박을 받아서
05:18뭔가 이재명 그 당시 전 지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진술하려고 한다더라
05:24나도 지금 나의 딸들과 관련돼서 4, 5건을 만들어서 압박하고 있다는
05:28회유를 한 이후에 뭔가 소외를 말했던 적이 있거든요
05:32그것 때문에 뭔가 입장을 바꿨다는 것이지
05:37회유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지
05:38연어 한 번 먹었다고 이렇게 주장하는 건 아니거든요
05:41그리고 저는 이번 정성호 장관의 법무부 감찰로 통해서
05:45좀 털어낼 수 있지 않을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5:47어떤 걸 털어내면
05:47왜냐하면 저희 진영에서도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의 말을 오롯이 믿고
05:51이거 회유 있었던 거 아니냐 주장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05:53그런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감찰을 했는데
05:56정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면
05:58그러면 이제 믿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06:00그리고 만약에 정말 뭐가 나왔다면
06:01그러면 보수 진영에서도
06:03한 번 번복된 거니까
06:06한 번 더 진실을 파헤쳐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06:09전 그래도 이번 감찰을 통해서
06:11이거 참 캐캐무근 이슈라고 보는데
06:13연어 소파티 욕이요?
06:14너무 오래된 이 갈등의 요인을 좀 한 번 털어낼 수 있는 계기가
06:18감찰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06:21성치호 부장님 이게 최근에 있었던 조희대 대법원장 의혹권과 비슷한 것 같아서
06:26조희대 대법원장이나 박사영 검사는 당사자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06:30이게 진술은 일단 교도관 한 명의 진술
06:34혹은 조희대 대법원장 건도
06:37그 누군지 알 수 없는 녹차 하나를 갖고
06:39의혹이 됐으니까
06:41이걸 감찰해야 된다와
06:42조희대 대법원장한테 특검 가야 된다와
06:45그냥 단순히 요만한 것 같다가
06:46이만큼 부풀리는 패턴이 똑같다면
06:48이거는 보수 진보
06:50혹은 저희 진영 내에서도
06:52깔끔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06:54의혹 패턴이 똑같으면
06:56그건 여권 내부가 스스로 되돌아봐야 될 일 아닌가요?
06:58저는 일단 조희대 대법원장 건과는
07:00조금 무게감이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07:02왜냐하면 조희대 대법원장 4인 회동
07:04녹취설과 관련돼서는
07:06저도 상당히 신뢰하기 어려운 녹취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07:10그 근거에 대해서 뭔가 좀 더 팩트체크를 하지 못한
07:13문제제기한 의원에 대해서는
07:14좀 책임감을 느끼셔야 된다는 지적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07:17그렇지만 이거 이화영 전 부지사의 건에 대해서는
07:20전 역시나 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7:22신뢰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07:24말씀드렸던 그 녹취록에 근거한다면
07:26분명 검찰로부터 압박을 받았다는 소외를 털어놓는
07:30그건 조작되거나 뭔가 조진이
07:32회의장에 나와서 한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07:33그런 부분에서 조금 그래서 저는 확인할 부부가 있다라는
07:36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07:37연하 술파티
07:39있지도 않았고 있을 수도 없다라고 반격한 박성현 검사인데
07:44이런 박성현 검사에게
07:46주진우 의원과는 달리
07:48서영교 의원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07:50국민 여러분 뻔뻔스러운 검사의 얼굴이에요
07:55보십시오
07:56아직도 윤석열 정권 그대로 있는 줄 알아요?
07:58지금 대통령 누구예요?
07:59저한테 물으시는 겁니까?
08:00그렇습니다
08:01이재명 대통령입니다
08:03윤석열은 대통령이 5년인데 왜 대통령이 그만뒀어요?
08:07왜 그만뒀어요?
08:08내란을 왜 저질렀어요?
08:10검찰로 이재명도 죽이고 연어회 파티
08:15이게 모두 다 숨겨질 줄 알았는데
08:18온 세상에 다 드러났어요
08:19들어가세요
08:20우리 주위원장님이 왜 이렇게 사실상의 파행을 유도해서
08:26저희 국회의원 3명의 입을 막았는지를 보니까
08:29지금 방금 발언하신 신흥석 변호사님
08:32김기표 우리 의원님
08:34김용식 변호인 아닙니까?
08:37평소에 우리 김기표 의원님 존경합니다만
08:39과거에 변호인이셨잖아요
08:41신할찬 변호사님 변호사님 맞죠?
08:43네 맞습니다
08:44정말 이런 식의 국회 청문회 납득하기 어렵고요
08:47결국 지금 바라시는 것이 민주당 의원님들 발언권 집중적으로 줘서
08:52후배 검찰들 압박해서
08:54그래서 너희들은 개혁해야 돼
08:56이 말씀 하시고 싶어가지고
08:58이게 무슨 검찰 청문회입니까?
09:02아까 박상현 검사가 서영길 의원이 여러 질을 할 때
09:05잠깐 미소를 보이는 듯한 모습도 잠깐 봤는데요
09:08강성풀 부위원장님
09:09오늘 신도호 의원이 주장하고 싶었던 건 이런 것 같아요
09:12지금 말만 검찰개혁 입법 청문회지
09:15이재명 대통령 관련해서 죄 사하려고
09:17뭔가 변호인들 지금 법사위에 총출동시켜서
09:21검찰 압박하는 거 아니냐라고
09:23야당이 오늘 따져 물었거든요
09:25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9:27뭐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09:29근데 뭐 국민의힘이라든지 저런 검사들 불러가지고
09:34압박하는 게 지금 검찰개혁하고는 이미 조금 속도전으로 봤을 때
09:37좀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09:39법안 통과되고 검찰 폐지는 수순인 것 같기 때문에
09:42민주당에서 굳이 뭐 저런 청문회까지 열어서 검찰 압박할 필요는 없다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09:47다만 이제 뭐 이재명 대통령과의 별개로
09:50이제 이완영 전 부지사와 관련해가지고
09:53수사 도중에 이게 본질적으로 회유와 압박이 있었냐 없었냐
09:57사실 그게 제일 중요한 겁니다
09:59그러면 회유와 압박의 수단으로서
10:01이 연어 술 파티 같은 일이 벌어졌느냐를 두고
10:04민주당에는 이런 것이 있었기 때문에
10:06회유와 압박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인데
10:09국민의힘 같은 경우나 그리고 검찰 측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라고 주장을 하잖아요
10:14그런데 이제 저는 그렇습니다
10:16박상영 검사의 말이 진실일 수도 있습니다
10:17하지만 거짓일 수도 있는데
10:19제가 최근에 뭘 느꼈냐면
10:20한덕수 우리가 전 국무총리 얼마 전에 있었잖아요
10:23CCTV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끝까지 바락바락 거짓말을 쳐요
10:27김영경 전 국방부 장관은 어땠습니까
10:29계엄에 대해서 경고하면 그런 일이 이 세상에 어딨냐고
10:32눈 부릅뜨고 달라들고
10:34그 건너편에 있는 국민의힘도 같이 조롱하고 그랬잖아요
10:36물론 그분들이 다 그렇다고 해서 다 일반화할 수는 없죠
10:38그러니까요 어쨌든 간에 그런 모습을 우리가 봤기 때문에
10:41끝까지 의심을 할 수가 있는 거고
10:43그 의심이 사실과 다르다고 하면
10:45저렇게 또 주장하는 서영교 의원이나 박윤태 의원이나
10:48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겠죠
10:50하지만 저런 것이 다 마치 거짓말인 듯 아닌 듯
10:53치부하고 물어보는 것 자체를 나쁘게 볼 수는 없다
10:56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0:57서영교 의원은 본인의 주장과 질의 이후에
11:01박상영 검사에게는 이렇다 할 답변 기회는 주지 않은 듯해요
11:04화면상으로 봤을 때 박상영 검사 잠깐 웃는 모습도 있었고요
11:09글쎄요 이른바 연어술 파티에 관련해서 이건 한번 짚고 가야 돼요
11:13당시 이화영 정부지사 대북송금 사건 대법원 판결 중형을 선고할 때 뭐라고 했냐면
11:19검사 사전 면담한 증인의 법정 진술 신빙성 판단 잘못 없다
11:24이렇게 일단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판단했습니다
11:27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11:28구장 그러사님
11:30글쎄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나름 교도관의 진술을 듣고
11:34감찰 필요성을 느껴서 대검에 지시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1:38결국 오늘 검찰개혁입법청문회든 정성호 장관의 이런 지시든
11:43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사건
11:48공소 취소를 염두에 둔 거 아니냐라는 게 야당의 시각입니다
11:51그러니까 되게 무리한 주장을 통해서 재판을 뒤집어 엎으려고 한다
11:55이런 비판 피할 수 없는 게
11:57예를 들어서 연어술 파티라는 거는 이미 방금 대법원 판결까지 난 사안입니다
12:02의문이 그때 정리가 됐거든요
12:03그런데 대법원 판결이 났는데 이거에 대해서 조사해가지고
12:07민주 진영에서도 더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12:09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에 또 얘기하는 것 자체가 판결 불복이에요
12:13그리고 이 얘기는 재판 과정 중에 있었던 얘기기 때문에
12:16재론을 하는 것 자체가 사법부 공격 판결 불복입니다
12:19왜냐 저는 이번에 박상용 검사가 채널A에 한번 방송 출연을 하고
12:23이번에 법사위에 나왔기 때문에
12:24제가 조금 궁금했던 부분이 완전히 해소가 됐거든요
12:27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표가 당시 대북송금과 관련해가지고
12:31조사를 받고 나올 때 날인 거부를 했었어요
12:33그리고 날인 거부했을 때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럴 때
12:36박균택 의원이 운전면허증 제시하고 그래서
12:38좀 망신살 뻗치고 이랬던 거 다 기억나실 거예요
12:41그때 왜 날인 거부를 했을까
12:43이화영 부지사는 왜 법정에서 부부싸움을 했을까
12:46그 부분에 대해서 맥락이 조금 의문이 있었는데
12:49이번에 박상용 검사가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한 게
12:52우리 수사기관에서 전혀 모르던 얘기까지 다 해주면서
12:56이화영 부지사가 진술을 했다
12:57그렇게 시인을 해가지고 수사기관에서 자료도 확보하고
13:01국정원 문건까지도 확보를 할 수 있었다
13:02우리는 생각도 못했던 거다
13:04그러고 나니까 법정 부부싸움이 벌어졌고
13:06그러고 나서 그 조서를 기반으로 해서 대북송금에 대해서 질의를 하니까
13:09이재명 대표가 날인 거부했고
13:10이런 것들이 저는 이번에 다 풀렸어요
13:13그러니까 오히려 압도적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의원들이 막 찍어 누르면서 질문을 했는데
13:17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그거 다 디펜스가 돼버리거든요
13:19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해명이 됐는데
13:22예전에 뭐 다른 거 민주당이 주장한 거 맞지 않냐
13:25그런 사례도 있지 않냐 한덕수 총리 얘기하고 그랬는데
13:28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습니다
13:30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13:31다른 거 갖고 올 게 아니고
13:33이거 통해 가지고 공소취소의 빌드업을 쌓는다라고 할 경우에는
13:37이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겠다라는 건데
13:40공소취소라는 거는 기소한 사건을 없애는 거예요
13:43근데 여기에 함정이 뭐냐면
13:44공소취소한 사건은 나중에 정말 결정적인 새로운 증거가 등장하지 않으면
13:49재기소를 못합니다
13:50완전 사건이 묻혀버리는 거예요
13:52그러니까 무슨 핑계든지 간에 여론의 힘으로
13:55법을 눌러버리고서 공소취소를 한다라고 하면
13:57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하나는
14:00그냥 판결도 못 받아보고 날아가는 겁니다
14:02사실은 오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앞서서
14:07김병기 원내대표가 어제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했죠
14:13야당에서는 이걸 1호 수혜자는 이재명 대통령 아니냐 반발하고 있는데
14:18화면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14:19단순히 배임죄를 싹 없애버리겠다
14:23그러면 이진숙 얼마 전에 대장인비 사장도 업무상 배임으로 지금 송치를 했던데
14:29그것도 면소죠
14:30그러면 그런 경우까지 다 유효적으로 다 면소가 돼버리잖아요
14:34그건 안 된단 말이죠
14:35그러니까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고 재판 다 끝나고
14:39그다음에 어떤 논의가 되는 게 맞지
14:40저는 대통령이 여기에 걸려있는데 굳이 여기서 자기 신발끈을 다시 밀 필요가 있나요 오해받게
14:49성치훈 부장님
14:51이거 지금 배임죄 폐지하면 검찰로 넘겨진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면소된다
14:57이거 괜찮냐라는 근본적인 의문도 설주환 변호사가 던졌더라고요
15:01그런데 그럼 배임죄 폐지를 오랜 기간 동안 주장해왔던 쪽이 민주당입니까?
15:06민주당은 아니거든요
15:07배임죄 폐지는 사실 기업에서 계속해서 뭔가 기업의 회장들이나 기업 운영함에 있어서
15:11너무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본인들에게 이걸 하지 말아달라는 계속 요구가 있었던 것이고
15:16사실 그래서 상법 개정을 할 때 2차 개정안에 배임죄 관련 내용이 들어갔던 것입니다
15:21물론 국민의힘 입장에서 봤을 땐 저런 내용들이 눈에 띄게 보일 수 있겠죠
15:25이것도 적용받는 것 아니냐
15:26그러면 저는 기업의 그런 요구들을 받아주는 입장에서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면
15:31그러면 기업과 정치권을 분리한다든가 자치단탈을 분리한다든가
15:35이런 식의 중재안을 낸다든가
15:37이런 식의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배임죄를 면소하기 위한 것 아니냐라는 주장을 하고 싶다면
15:43그럼 수정안이나 개정안을 내놓으면 안 되는 겁니까?
15:45그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해야지
15:48이건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법이다라고만 해버리면
15:50이 배임죄를 주장했던 기업들의 입장은 그냥 쌍글이 무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5:54저런 식의 비판은 있을 수 있으나
15:56그럼 결론은 중재안을 통해서 협의를 해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5:59그런데 이게 지금 법리가 완벽하게 구비가 돼 있어요
16:03우리 판례상으로는 경영 판단의 법칙이라는 게 있어서
16:06기업체에서 경영상 판단으로 손실이 끼쳤다는 것만으로는
16:10처벌하면 안 된다라는 법리가 있습니다
16:12그러니까 정말로 이재명 시장 당시의 일이 판단을 하느라고 했는데
16:17손실이 끼쳐진 결과적인 얘기입니다라고
16:19정말 자신 있게 무죄 주장을 하실 것 같으면
16:21현재의 법리상으로도 무죄받을 수 있어요
16:24그런데 법을 없애버린다라고 했을 때는
16:26이거는 기업체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16:28우리 일반 사인에게 모두 적용됩니다
16:30예를 들어서 제가 누군가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16:33그 사람이 저한테 1만 원 갖다 줘야 되는데
16:34빼먹고서 5천 원만 갖다 주잖아요
16:36그것도 배임죄예요
16:37제가 식당 사장인데 카운터 직원이 자기 아는 사람이라고
16:401만 원짜리 국밥을 5천 원만 받고서 했다라고 하면
16:44정말 이것도 배임죄입니다
16:46우리 국민들 다 적용되는 문제고
16:48지금 수천 명이 배임죄로 재판을 받고 있어요
16:51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이 오해라고 주장하시는데
16:54그것 때문에 지금 재판받는 사람 다 풀어준다라고 했을 때는
16:58반대편에 배임죄의 피해자도 국민입니다
17:00그분들을 어떻게 해결할 건가요
17:02그거에 대한 거 없이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17:04더더욱이나 의심도를 의심받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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