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강력반]‘갑질·불법 의료’ 의혹…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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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박나래 '불법 의료' 의혹 제기…의료계 "주사 시술자, 무자격"<br>한국 국내 의사 면허 소지 여부 불확실…오피스텔·차량서 수액 투여 '불법'<br>'주사 이모' 논란에 의사협회 일침…"명백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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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강력한 남자와 함께 강력 사건을 추적하는 시간입니다.

00:04돌축구 강력반 시작하겠습니다.

00:06오늘도 강력한 남자 모셨습니다.

00:07김은배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00:08어서 오십시오.

00:09아십니까.

00:09강력.

00:10강력.

00:11첫 번째 사건 단서부터 보겠습니다.

00:15첫 번째 사건의 단서는 박나래 씨인데 박나래 씨가 매니저 측과 합의를 한 것 같아요.

00:21그런데 여전히 남아있는 의혹은 역시나 불법 의료 행위 혐의입니다.

00:30자, 박나래 씨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어요.

00:33전 매니저와 대면의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

00:36깊이 반성하고 있다.

00:37프로그램 동료에 민폐 끼칠 수 없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00:42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00:45바로 불법 의료 혐의입니다.

00:49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주사이모에게 링거 맞고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처방받았다.

00:54디스패치 보도 내용이 나왔고요.

00:552013년 4월부터 주사이모의 자택 등에서 의료 시술을 했다.

01:01초반에는 의사라 소개했지만 명함에는 의료인 관련된 설명이 없었다.

01:08반장님, 저분이 의사면 박나래 씨의 명이 맞다고 할 수 있지만 저분이 의사가 아니라면 불법입니까?

01:19그렇습니다. 불법 의료 혐의를 한 거로서는 지금 추정되고 있는데 알다시피 주사이모라는 글씨는 제가 현직에서 수사를 했습니다.

01:27그래요?

01:27주사이모는 사실 의료인이 아닌데도 일반인이라든지 전직 간호사나 조무사분들이 주사는 놓을 수 있으니까

01:34직접 방문을 해서 주사를 놓는 걸 주사이모라고 불렀는데

01:37이번에 박나래 씨 같은 경우에 본인의 의사라고는 했지만 실제적으로 위협에서는 뭐라고 말하냐면

01:43이 주사이모가 이 씨라고 하는데 그분이 중국 네몽곤에 있는 포옥땡 대학에서 교수로 있었고

01:5112, 13년 동안 자기가 의료 공부를 했다라고 주장을 했지 않습니까?

01:54그런데 의협에서 확인을 봤더니 실제적으로 중국에 있는 162개 이과대학 중에 저분이 있는 대학이 없어요.

02:03그래요?

02:03단지 포땡이라는 병원은 있습니다.

02:06그런데 병원의 종사자가 2천 명인데 거기에도 확인을 해봤더니 이름이 없다는 거예요.

02:12그러니까 의협에서는 저 주사이모라는 사람은 완전히 가짜다.

02:16의사 면허 없이 하는 것이다.

02:17만약에 의사 면허가 중국에서 받았다 하더라도 한국에 와서는 시험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02:24한국 의사 면허를 받아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안 했다고 하니까 불법 의료행위다라고 해서 지금 고발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02:32네. 의협 측의 입장도 나왔는데 국내 의사 면허가 없다.

02:39확인이 안 된다.

02:40의협은 이런 입장이고요.

02:41의사 호소인이다.

02:42이런 말까지 있었습니다.

02:44자, 주사 임원은 이런 글을 올렸다 내렸고

02:47의협 측은 이런 얘기하고 있습니다.

02:50대리처방과 비대면 처방, 금지된 의약품 사용된 정황이 있다, 수사 필요하다.

02:55의협에서 이런 얘긴 했고 전 의협 회장은 의사 호소인이다.

02:58복지부 발급 의사 면허가 없다.

03:00저희 채널A에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03:03들어보시죠.

03:17그 후속적인 조치를 취해야 된다는 게.

03:20대안의사협회에서 가지고 있는 의사 면허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03:24현재까지 나와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확인해 봤을 때 의사 면허를 가지지 못한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03:31반장님, 내몽고의 의대가 없다.

03:36이런 논란 차치하고서라도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데 박나래 씨는 합법적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03:42어떻게 된 겁니까?

03:42그러니까 이모 씨라는 주사 이모가 사실은 본인이 의사라고 했기 때문에 박나래 씨는 믿었다는 얘기고

03:48실제적으로 명함 같은 경우에 자세하게 쓰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03:51단지 소개를 받아서 의사라고 하니까 믿었다는 얘기인데

03:54이거는 좀 의혹이 있는 상황이고 어찌 됐든 간에 그분이 의사라고 하더라도 왕진은 여러 가지 사장 없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

04:01그런데 지금 나오는 상황을 보면 왕진이 아니고 의사가 아닌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04:05그리고 내가 보기에는 실제적으로 외국서 취득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04:10그런데 본인이 했다고 하는데 SNS에 보게 되면 자기가 올렸다가 삭제했지 않습니까?

04:14그리고 보사는 본인이 의사 면허가 있는 것처럼 박나래 씨를 속일 수도 있지만

04:19박나래 씨가 의사가 아닌 걸 알면서도 투야나 투약을 받았다고 한다면

04:24같은 공범으로 처벌할 수가 있는 것이죠.

04:27그렇군요. 복지부 관계자도 이런 얘기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04:31의료계에서는 불법 의료 행위의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고 박나래 씨 측은 문제적 부분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04:36의료법상 무면허 의료 행위 시 5년 이하 지경에 5천만 원 이하 벌금인데

04:40보건복지부에서는요. 의료법 위반을 알고도 적극 요청했다면

04:43환자도 공범으로 처벌 가능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

04:46이 부분이 가장 관건이 될 걸로 보여요.

04:49결국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박나래 씨가 방송활동을 중단한 걸로 보인데

04:53반장님께서 보시기에 수사를 해봐야겠지만

04:56다수 주사위모를 불러서 링거 등을 투약받았다는 거죠.

05:03그런데 그중에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되는 약물이 건네졌다라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05:08박나래 씨가 정말 몰랐을까? 의사가 아니라는 걸.

05:12이걸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주사위모라는 분이 대류처방으로 받을 수도 있고요.

05:18전문의약품은 거래가 안 되지 않습니까?

05:20그러면 중간 도매사로부터 몰래 빼둘을 수도 있습니다.

05:23어쨌든 간에 불법의약품을 박나래 씨한테 투약했다는 얘기는 어느 정도 박나래 씨가 알고 있는데

05:29투약한 약 중에서 혹시 졸라미라나 재파물이 있다고 한다면

05:33그거는 해양전시성의약품이거든요.

05:36해양전시성의약품은 마약류 관리법미로 들어있는 거예요.

05:39그렇다면 그런 약품을 투약했다고 하면 이거는 마약사범으로도 처을할 수 있거든요.

05:44그러니까 이게 지금 의료법 위반뿐만 아니라 약사법 위반, 또 마약류 위반뿐만 아니라

05:49저게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하고 돈을 받았다고 한다면

05:52보건범죄특별조치법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05:56주사 임원은 강력하게 처벌을 받고

05:58또 따라서 박나래 씨도 그걸 알고 투약을 받았다고 한다면

06:02같이 처벌을 받는 것이죠.

06:04가장 관건이 박나래 씨가 알았을까 몰랐을까인데

06:07박나래 씨 측 매니저와 주사 임원과 나눈 대화를 보면

06:11한번 보시죠.

06:13취침 전 약 받을 수 있을까요?

06:15알고 있어.

06:16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 좀 모으고 있어.

06:18이번 주 내로 두 달치 준비되듯해.

06:20보면 박나래 씨 측이 주사 임원과 다른 사람의 명의에 처방전을 모으고 있다라는 시사의 발언을 하면

06:27저게 합법이 아니라는 것을 박나래 씨 측도

06:30저 문자상으로 보면 그렇죠.

06:31왜냐하면 처방전을 모으고 있다는 얘기는

06:34다른 사람의 처방 받은 것을 내가 모으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06:37그럼 박나래 씨가 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는 얘기죠.

06:41그렇다면 내가 받을 때 내가 처방을 받아서 받는 게 아니라

06:44남의 처방을 받는 약으로 투약받았다는 것을 박나래 씨가 알고 있었다.

06:49이런 것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06:50그런데 박나래 씨 측은 다 합법이다라고 주장하잖아요.

06:54어떻게 된 겁니까?

06:54그러니까 박나래 씨 측은 합법이라고 하지만

06:56시제적으로 경찰에서 수사하다 보면 의사 면허라든지 약 구입 같은 거 확인하게 되면

07:01다 드러나니까 저거는 말뿐인 것이지 조사하면 다 나오게 돼 있습니다.

07:06취재지 주사 이모의 어떤 사무실 이런 곳을 찾아봤다고 합니다.

07:15SNS 프로필에는 네몽고 포 땡 의대병원 한국성형센터장 A 메디그룹 대표로 돼 있는데

07:22A 메디그룹 서울 강남 소재 사무실은 5년째 임대료를 장기 민합한 상태라고 합니다.

07:29보도에 따르면 오피스 관계자는 21년도부터 연락 안 됐다.

07:32내용 중면도 여러 차례 보낸 기록이 있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07:36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07:37반장님.

07:37저 내용을 보게 되면 사실은 센터장 이런 거 예의 메디컬 센터 이런 거는 다 허위라고 써 보이고요.

07:43지금 21년도부터 임대료를 못 낼 정도로 연락하다고 한다면 명암만 그럴뜰하게 했을 뿐이지

07:50실제적으로는 내가 보기에는 옛날 제가 수사한 것처럼 가짜 의사 면허를 가지고 가짜로 가면서

07:55지방 쉽게 얘기해서 가정집 다니면서 주사를 놓거나 투약하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08:01그런 종류의 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08:06저것보다 더 자세한 경찰 수사 내용 결과 나오면 또 반장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8:11첫 번째 강력 사건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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