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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남욱, '허위·조작 수사' 주장…"검사에 들은대로 진술"
남욱, 檢 협박 주장에…해당 검사 "수사, 의사 진료에 비유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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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검찰이 이렇게 항소를 포기했는데 반면 1심에서 유죄를 받았던 피고인 5명은 전원 항소를 했습니다.
00:07지난주 금요일 재판에 출석하는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모습 보고 더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30모든 국민들은 다 이렇게 법의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00:34단 한 사람만 예외가 되는 것이 이재명 쪽에서 지금 권력을 가지고 유권, 무죄, 무권, 유죄 이렇게 지금 만들어가고 있는 그리고 진술들이 바뀌고 있는 권력에 따라서 이런 내용들을 보면서 참담함을 느낍니다.
00:514년 만에 난 선고인데 손 한번 말씀해 주시죠.
00:56혹시 검찰 구역량 어떻게 보시나요?
01:00결국에는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고 피고인 5명 전원이 항소했기 때문에 피고인들만 억울한 부분을 다투게 된 상황이 됐습니다.
01:11대장동 사건으로 기소된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재판에 증인으로 남욱 변호사가 출석했는데요.
01:19본인이 검찰의 협박 때문에 허위 진술을 했다 이런 주장을 내놨습니다.
01:24어떤 검사는 배를 가를 수도 있고 환부만 도려낼 수도 있으니 선택하라고 했다라고 했습니다.
01:31최 교수님.
01:32그러니까 검찰이 회유했다는 거거든요.
01:35그러니까 저런 말을 검찰가 만약에 신문하면서 저런 말을 하는 게 적절합니까?
01:40아니 뭐 그렇게 얘기했더라고요.
01:43수사를 의사 진료에 비유했다고 하던데 저런 말을 굳이 쓸 필요가 있나요?
01:47저는 좀 이해가 안 가요.
01:48과격한 표현이었다는 거죠?
01:49그렇죠.
01:50그건 좀 이해가 안 된다는 표현이에요.
01:51아니 피고를 앉혀놓고 예를 들면 피의자를 앉혀놓고 수사하는 과정에 있어서 배를 가르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
01:57듣는 피의자 입장에서 얼마나 위축이 되겠습니까?
02:00위협감을 느끼지 않겠어요?
02:02아니 정상적인 말로 표현할 수 있잖아요.
02:04수사를 꼭 수술 때 비유해서 얘기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요.
02:08배를 갈라서 환부를 도려낸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02:11조사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위축되게 만드는 요소가 되는 거예요.
02:14검사가 본인의 어쨌든 형량이라든지 아니면 기소 이런 부분과 연관돼서 지금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02:20그 사람이 저렇게 험한 말을 하면 조사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두려울 수밖에 없죠.
02:26그리고 자꾸 이제 의도하는 쪽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봐요.
02:31남혁 변호사가 지금 얘기하는 저 부분은 검찰이 아무리 저걸 해명한다 하더라도
02:35저런 부적절한 표현을 통해서 수사를 강압적으로 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큰 문제다.
02:40그것 때문에 결국은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고 진술이 달라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02:44저런 표현을 하는 것 자체에서 반성을 해야지
02:46무슨 수술에 비교해서 했다고 하는 거, 비유해서 했다고 하는 말도
02:50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2:52최 교수님은 이제 수사를 의사 진료에 비유한 것도 부적절하다라고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02:59강전혜 변호사님, 어쨌든 남혁 변호사의 진술이 달라졌습니다.
03:03앞으로 재판에 좀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03:05남혁 변호사는 말하자면 연어 술 파티, 이걸로 회유가 됐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03:11이화영 전 부지사랑 비슷한 상황인데요.
03:14진술이 바뀌었을 때 어느 진술이 더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03:18재판부에서 판단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03:20본인이 어쨌든 검찰이 배를 가르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03:24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애들 만나야 될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도 하고 있거든요.
03:29만약에 그런 것이 사실이라면 그때 같이 있었던 변호인이라든지
03:34충분히 어느 정도 입증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03:37이러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과 지금 우리가 앞서 얘기하셨던 검찰 측에서
03:42스스로 항소를 포기한 것, 이것과는 좀 관련이 없다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03:48남혁 씨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03:51어쨌든 지금 1심, 항소심 그리고 관련된 재판들에 있어서
03:55다 그 재판 과정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예요.
03:58그런데 검찰 측에서는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것은
04:02정말로 검찰이 근조다, 검찰이 사망했다라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04:06네.
04:07네.
04:07네.
04:08네.
04:08네.
04:08네.
04:09네.
04:09네.
04:1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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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네.
04:12네.
04:13네.
04:15네.
04:17네.
04:19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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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네.
04:33네.
04:35네.
04:3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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