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기치로 특검 수사와 사법부 개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0:06국민의힘은 이를 야당 탄압이자 독재로 규정하고 5년 8개월 만에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섭니다.
00:13취직 기자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5조은지 기자, 민주당의 휴일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00:19내란 특검팀이 이번 주 수요일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00:26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면서 힘을 실었습니다.
00:32정청래 대표는 자신의 SNS에 내란 우두머리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밖에 없어 외환죄를 더해도 형량은 갚겠지만
00:40역사 정의 차원에서 철저하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00:45내란 특검팀이 외환죄와 검찰에 대한 수사는 아직 손도 못 댔다면서
00:50특검 기간도 연장되고 수사 인원도 증원됐으니 죄를 남김없이 캐서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58정청래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며 연일 사법부 때리기에 집중했는데요.
01:04정 대표 등 민주당은 어제와 오늘 진실공방으로 번진 조희대 한덕수 회동설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1:11잠시 뒤 11시에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추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01:17이재명 정부의 첫 원내 사령탑으로 입법 추진 성과 등을 돌아보고 현재의 전국도 진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4YTN에서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01:29국민의힘은 오늘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서죠?
01:32네, 야당 탄압 독재정치 국민규탄대회라는 이름으로 뭉칩니다.
01:37조국 사태와 선거법 개정 등의 반발에서 광화문에서 모였던 이후 대규모 장외 집회는 무려 5년 8개월 만입니다.
01:45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시작하고요.
01:47장동혁 대표와 송원석 원내대표를 필두로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총출동합니다.
01:54민주당이 주장한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목총리의 이른바 비밀회동설이 일종의 트리거가 됐는데요.
02:01국민의힘은 신빙성이 의심되는 제보 녹취를 근거로 대법원장의 사퇴를 연일 압박하고 3대 특검마다 전담 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는 등 민주당이 3권 분립을 근간으로 한 헌정 질서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주장을 부각할 걸로 보입니다.
02:17또 특검 수사는 야당 탄압이라고도 외칠 예정입니다.
02:21김건희 특검이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했고 윤핵관, 권성동 의원이 구속되는 등 당내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호소력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02:31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 추석 연휴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02:42이번 주 국회 본회의가 열릴 텐데요.
02:44여야가 워낙 경색된 분위기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02:47네, 이재명 정부들로 반복됐던 필리버스터 정국이 아마도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02:53절대 다수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이번 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03:01개정안에는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기획재정부 분리, 기후에너지환경부 설치 등이 담겼습니다.
03:08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이라 당장 추진이 어려운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법 등은 신속처리 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03:18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넘겼고 국정운영 정상화가 필수라며 25일을 디데이로 잡았습니다.
03:25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도 같은 날에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03:32법 여권의 의석수 때문에 이를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지만 국민의힘은 무제한 반대토론, 필리버스터를 또 꺼내댈 것으로 보입니다.
03:42특히 방통위 폐지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진숙 위원장을 몰아내기 위한 위인 폐관 입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3:50필리버스터는 표결로 강제 종결이 가능한 만큼 법안당 24시간, 시간을 끄는 효과뿐인데
03:57국민의힘은 법안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여당의 입법 폭주 프레임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04:04일단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방통위 개편법에 필리버스터를 예고했는데요.
04:09상황에 따라서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로 나설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4:14긴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여야 기싸움은 이번 주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4:2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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