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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전문직 비자 수수료, 신규 신청자에게만 적용"'...트럼프, 베네수엘라 압박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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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424
백악관이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겠다고 밝힌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향해 미국 내 범죄자를 모두 데려가지 않으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어제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연간 100배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입장이 바뀌었다고요.
[기자]
네. 잠시 전 로이터와 AFP 통신 보도가 있었는데요.
백악관이 H-1B 비자 수수료를 연간 천 달러에서 10만 달러, 우리 돈 1억4천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방침이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AFP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인상된 수수료는 새로 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고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 신청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상된 수수료는 비자를 신청할 때만 부과되는 일회성 수수료라고 밝혀 앞서 하워드 러트릭 상무장관이 연간 수수료라고 밝힌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H-1B 비자의 연간 수수료를 천 달러에서 10만 달러, 약 1억4천만 원으로 인상하는 프로그램 개편 포고문에 서명했는데요.
STEM분야로 불리는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비자로, 추첨을 통해 연간 8만5천 건만 발행되는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00배로 인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기업들의 반발에 백악관이 기존 발표한 내용을 톤다운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새 수수료 규정은 현지시간 9월 21일 0시 1분부터 발효된다고 발표됐는데요.
어제 발표에 대해 인도 외무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인들에게 인도적인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이번 조치가 특히 인도인들의 가족에게 잠재적인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미 당국의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H-1B 비자 승인자의 71%가 인도인이었다는 통계도 나와 있습니다.
인도 IT 기업협회인 나스콤도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이 미국은 물론 글로벌 고용 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거라며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초래한다고...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92105031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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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수수료를 100배 인상하겠다고 밝힌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09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향해 미국 내 범죄자를 모두 데려가지 않으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16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9
트럼프 행정부가 어제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연간 100배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입장이 바뀌었다고요?
00:25
잠시 전 로이터와 AFP통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00:31
백악관이 H1B 비자 수수료를 연간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 우리 돈 1억 4천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한 방침이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00:45
AFP통신은 백악관 관계자를 이용해서 인상된 수수료는 새로 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에게만 적용되고
00:50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 신청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0:57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상된 수수료는 비자를 신청할 때만 부과되는 일회성 수수료라고 밝혀서
01:04
앞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연간 수수료라고 밝힌 것과 차이가 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01:10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H1B 비자의 연간 수수료를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4천만 원으로 인상하는 프로그램 개편 포고문에 서명을 했죠.
01:22
스탬 분야로 불리는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비자인데
01:27
추첨을 통해서 연간 8만 5천 건만 발행되는 전문직 비자 수수료를 100배로 인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1:35
이번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기업들의 반발에 백악관이 기존 발표한 내용을 톤다운한 것으로도 보이는 시점입니다.
01:44
앞서 새 수수료 규정이 현지시간 9월 21일 0시 1분부터 발효된다고 했었는데요.
01:51
어제 발표에 대해 인도 의무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01:54
트럼프 내 행정부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인들에게 인도적인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2:03
인도는 이번 조치가 특히 인도인들의 가족에게 잠재적인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미 당국의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02:13
지난해 H1B 비자 승인자의 71%가 인도인이었다는 통계도 나와 있는데요.
02:19
인도 IT 기업협회인 나스콤도 성명을 내고
02:22
미국 정부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이 미국은 물론 글로벌 고용시장의 파장을 일으킬 거라며
02:29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의 상당한 불확실성을 초래하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2:36
외국인 전문가들을 고용한 미국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02:39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내 이메일을 보내서 H1B 비자를 가진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당분간 미국 내에 체류해야 하고
02:48
만약 지금 해외에 있을 경우 오늘까지 미국으로 돌아올 것을 권고했습니다.
02:53
아마존과 JP모건도 이 비자를 보유한 직원들에게 미국을 떠나지 말고 해외여행을 삼가할 것과
03:00
현지시간 9월 21일 이전에 미국으로 돌아오라고 이메일을 발송했습니다.
03:05
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와 관련해서 베네수엘라를 향해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요?
03:16
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03:21
베네수엘라 정부를 향해서 미국으로 보낸 베네수엘라 출신 주의수들과
03:25
정신병원 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즉각 데려가지 않으면
03:30
헤아릴 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3:33
트럼프 대통령은 수천 명이 이런 괴물들 때문에 심각하게 다치거나
03:38
심지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03:41
미국 내 베네수엘라 출신 범죄자와 불법 체류자를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03:47
미 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줬던 임시보호 지휘를
03:51
끝내기 위한 소송전도 벌이고 있는데요.
03:54
임시보호 지휘 제도는 내전 등으로 모국에 안전하게 귀국을 할 수 없을 경우
03:59
미국이 특별한 이민 지휘를 부여하는 정책인데
04:02
베네수엘라도 대상국으로 지정이 돼 있었습니다.
04:06
하지만 지난 2월 크리스티논 국토안보부 장관이 베네수엘라를 대상국에서 제외를 했고
04:12
연방법원이 이에 대해서 종료 권한이 없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04:16
미 법무부는 어제 대법원에 판결을 철회해달라는 긴급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04:22
트럼프 장정부는 이외에도 미국으로 유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겠다며
04:26
카리브해에 미군 함정과 전투기를 배치하고
04:30
이달에만 3차례에 걸쳐서 마약 운반선을 공격하기도 했는데요.
04:35
베네수엘라는 미군이 공격한 선박이 마약 운반선이 아니고
04:38
주권 침해라면서 유엔에 조사를 요청했고요.
04:43
중국까지 나서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04:47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04:50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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