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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릉에 70mm가 넘는 '단비'가 내리며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0%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직 심각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암댐 물이 24년 만에 비상 방류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형준 기자!


간밤에 강릉에 비가 내렸는데, 해갈에 도움이 될까요?

[기자]
밤사이 강릉에 7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강릉시민에게는 반가운 '단비'일 텐데요.

오봉저수지 저수율도 어제보다 10% 넘게 올라 40%까지 상승했습니다.

10%대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평년의 절반을 넘는 수준까지 회복된 겁니다.

저수율이 오르면서 강릉시는 저수조 용량이 100t 넘는 아파트 113곳을 대상으로 하루 2차례 이뤄졌던 제한 급수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저수율이 25% 아래로 떨어진 지난달 20일 제한 급수가 시작된 지 1달 만입니다.

이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시간 제한 없이 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가구별 수도 밸브 75% 자율 잠금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도암댐 방류가 예정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가뭄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기자]
잠시 뒤 낮 1시부터 도암댐 도수관로에 저장된 물이 남대천으로 방류됩니다.

발전 방류가 중단된 지 무려 24년 만인데요.

15.6km 도수관로에 차 있는 15만t 가운데 하루 1만t씩 나눠 방류합니다.

강릉시 하루 물 사용량의 14% 수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991년 건설된 도암댐은 대관령 물을 모아 전기를 생산한 뒤 강릉 남대천으로 흘려보내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가축 분뇨와 농약, 토사가 유입되면서 수질이 4급수로 나빠졌고, 시민 반발 속에 2001년 발전 방류가 중단됐습니다.

이번 도암댐 물 공급 재개는 최악의 가뭄 상황에서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비상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강릉시는 도수관로 물을 수질 검사한 결과 중금속을 비롯한 30여 개 항목은 모두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 반응은 엇갈립니다.

가뭄 극복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과거 오염 피해 기억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여전합니다.

강릉시는 환경부 등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수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혹시라도 수질에 이상이 ... (중략)

YTN 임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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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밤사이 강릉에 70mm 넘는 단비가 내리며 오봉 저수지 저수율이 40%까지 올랐습니다.
00:06하지만 아직 심각한 물보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암댓물이 24년 만에 비상방류됩니다.
00:13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6임형준 기자, 간밤에 강릉에 비가 내렸는데요. 해갈에 도움이 좀 될까요?
00:21밤사이 강릉에 7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강릉 시민에겐 반가운 단비일텐데요.
00:27오봉 저수지 저수율도 어제보다 10% 넘게 올라 40%까지 상승했습니다.
00:3410%대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평년의 절반을 넘는 수준까지 회복된 겁니다.
00:40저수율이 오르면서 강릉시는 저수조 용량이 100톤 넘는 아파트 113곳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이뤄졌던 제한급수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00:51저수율이 25% 아래로 떨어진 지난달 20일 제한급수가 시작된 지 한 달 만입니다.
00:58이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시간 제한 없이 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01:03다만 가구별 소드벨브 75% 자율 잠금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01:10오늘 오후에 도암댐 방류가 예정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또 가뭄 해소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01:17잠시 뒤 낮 1시부터 도암댐 도수관로에 저장된 물이 남대천으로 방류됩니다.
01:23발전 방류가 중단된 지 무려 24년 만인데요.
01:2715.6km 도수관로에 차있는 15만 톤 가운데 하루 1만 톤씩 나눠 방류합니다.
01:33강릉시 하루 물 사용량의 14% 수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01:39지난 1991년 건설된 도암댐은 대관력 물을 모아 전기를 생산한 뒤 강릉 남대천으로 흘려보내는 구조였습니다.
01:46하지만 가축 분유와 농약, 토사가 유입되면서 수질이 4급수로 나빠졌고 시민 반발 속에 2001년 발전 방류가 중단됐습니다.
01:56이번 도암댐 물 공급 재개는 최악의 가뭄 상황에서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비상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02:03강릉시는 도수관로 물을 수질 검사한 결과 중금속을 비롯한 30여 개 항목은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02:12시민 반응은 엇갈립니다.
02:13강릉 극복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과거 오염 피해 기억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여전합니다.
02:21강릉시는 환경부 등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수질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9아울러 혹시라도 수질의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류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33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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