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태 이후 미흡한 대응으로 논란이 됐던 KT.
00:05취약한 보안 문제, 그 원인으로 초소형 기지국이 지목되는데요.
00:10내부 관리를 제대로 못해 범죄에 악용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5장우림 기자입니다.
00:19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의 단말기.
00:22일반 가정에서 많이 설치하는 KT의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입니다.
00:26이 장비는 집이나 사무실처럼 전파가 약한 곳에서 신호를 더 세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00:34집에 있는 인터넷선에 꼽기만 하면 작은 휴대전화 기지국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00:41현재 KT가 운영 중인 초소형 기지국은 약 16만 대에 이릅니다.
00:46일각에선 KT의 관리망을 벗어난 초소형 기지국이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 유심정보 유출에 활용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00:56그래서 개조를 했거나 아니면 어떤 특정 시스템을 만들어서 초소형 기지국의 일부분을 떼서 옮겼거나.
01:05실제 KT 내부에선 장비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01:09KT 한 직원은 초소형 기지국을 설치한 뒤 고객이 이사하거나 가게를 폐업하면 제대로 회수하지 않는 일이 많았다며
01:18전문기사가 아닌 외부 협력 직원이 수거해 가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01:24부실 관리 지적에 대해 KT 측은 이전부터 직접 방문해 모두 수거했다며
01:29현재 초소형 기지국 설치를 중단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34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