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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


[앵커]
무단소액결제 피해 사태 이후 미흡한 대응으로 논란이 됐던 KT.

취약한 보안 문제, 그 원인으로 초소형 기지국이 지목되는데, 내부 관리를 제대로 못해 범죄에 악용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손바닥 만한 작은 크기의 단말기.

일반 가정에서 많이 설치하는 KT의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입니다.

이 장비는 집이나 사무실처럼 전파가 약한 곳에서 신호를 더 세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집에 있는 인터넷 선에 꽂기만 하면, 작은 휴대전화 기지국처럼 쓸 수 있습니다.

현재 KT가 운영중인 초소형 기지국은 약 16만 대에 이릅니다.

일각에선 KT의 관리망을 벗어난 초소형 기지국이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 유심정보 유출에 활용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구재형 /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어제)]
"불법적으로 취득해서 개조를 했거나 아니면 어떤 특정 시스템을 만들어서 초소형 기지국의 일부분을 떼어서 옮겼거나…"

실제 KT 내부에선 장비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KT 한 직원은 "초소형 기지국을 설치한 뒤, 고객이 이사하거나 가게를 폐업하면 제대로 회수하지 않는 일이 많았다"며 "전문기사가 아닌 외부 협력직원이 수거해 가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부실 관리 지적에 대해 KT 측은 "이전부터 직접 방문해 모두 수거했다"며 "현재 초소형 기지국 설치를 중단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허민영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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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태 이후 미흡한 대응으로 논란이 됐던 KT.
00:05취약한 보안 문제, 그 원인으로 초소형 기지국이 지목되는데요.
00:10내부 관리를 제대로 못해 범죄에 악용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5장우림 기자입니다.
00:19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의 단말기.
00:22일반 가정에서 많이 설치하는 KT의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입니다.
00:26이 장비는 집이나 사무실처럼 전파가 약한 곳에서 신호를 더 세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00:34집에 있는 인터넷선에 꼽기만 하면 작은 휴대전화 기지국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00:41현재 KT가 운영 중인 초소형 기지국은 약 16만 대에 이릅니다.
00:46일각에선 KT의 관리망을 벗어난 초소형 기지국이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 유심정보 유출에 활용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00:56그래서 개조를 했거나 아니면 어떤 특정 시스템을 만들어서 초소형 기지국의 일부분을 떼서 옮겼거나.
01:05실제 KT 내부에선 장비 관리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01:09KT 한 직원은 초소형 기지국을 설치한 뒤 고객이 이사하거나 가게를 폐업하면 제대로 회수하지 않는 일이 많았다며
01:18전문기사가 아닌 외부 협력 직원이 수거해 가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01:24부실 관리 지적에 대해 KT 측은 이전부터 직접 방문해 모두 수거했다며
01:29현재 초소형 기지국 설치를 중단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34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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