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에 검거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주범은 차량에 불법 소형 기지국을 싣고 피해 발생 지역을 돌았다고 시인했습니다.
00:09경찰이 장비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데 어떻게 피해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액결제로 이어졌는지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00:17김희영 기자입니다.
00:21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자들이 붙잡히면서 범행 윤곽도 차츰 드러날 전망입니다.
00:27그동안 이번 범행에는 펜토셀이라고 불리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가 활용된 것으로 추정돼 왔습니다.
00:43앞서 지난달 21일 경기 과천부터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 등 가까이 위치한 4개 지역에서 잇따라 피해가 발생해 의문점으로 남았는데
00:52주범 장 씨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피해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시인했습니다.
01:00장비를 실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통신을 가로채는 이른바 워 드라이빙 수법입니다.
01:05장 씨의 기지국 장비는 안테나 등이 달린 것으로 파악되는데 경찰은 실물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01:12경찰은 이를 통해 어떻게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냈는지 상품권 등 소액결제까지 성공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01:19또 범행에 쓰인 장비가 과거 KT 통신망에 쓰였던 장비로 추정되는 만큼 KT 내부자 관여 여부 등도 조사가 필요합니다.
01:27이와 함께 경찰과 KT가 집계한 피해 규모의 차이가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여부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4YTN 김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