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보수 진영 대권 잡룡으로 꼽히는 인사들이 국회의원회관에서 나란히 서로 다른 토론회에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00:09일종의 세대결도 펼쳐졌는데 보수 통합을 놓고도 미묘한 관점차를 보였습니다.
00:16박희재 기자입니다.
00:20국회의원회관 같은 층, 지금 거리에서 30분 시차로 보수 야권 의원들이 연 3개의 토론회.
00:27보수 진영 잡룡으로 꼽혀온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각각 다른 행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존재감 경쟁이
00:39펼쳐졌습니다.
00:41박성훈 의원님 바쁘실 텐데 오늘 이렇게 귀한 토론회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00:47김기현, 윤석열 두 대선배님들과 같이 중요한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00:54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조은희 의원님과 당 지도부에서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05관전 포인트는 현역 의원 참석자 명단과 그 숫자였습니다.
01:10발길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신오세훈계로 꼽히는 조은희 의원이 주관한 토론회.
01:16오 시장이 참석한 행사로 40명에 가까운 인원만큼이나 개파, 진영도 넘나들었고 예정에 없던 장동혁 대표도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습니다.
01:283명의 인사는 한 목소리로 정부 여당을 비판하면서도 보수 통합 범위엔 미묘한 관점 차이를 보였습니다.
01:36오히려 갈등이 커지는 것은 통합과 연대의 본질과는 어긋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1:42당 지도부에서 당원들의 뜻을 물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1:48상갓집에서 한동훈 의원님을 뵙고 조만간 한번 뵙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고요.
01:56우리 당의 누구라도 앞으로 찾아뵙고 화합, 통합을 모색하도록.
02:01국민을 위한 정치는 친분이 아니라 명분으로 하는 겁니다.
02:07민주공화정에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공감하는 사람들과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02:13이런 분위기 속에 한동훈 의원과 토론회를 함께 주최한 국민의힘 중진 윤상현 의원은
02:19대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더한 오동석 장 연대로 보수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26유독 이번 토론회들이 주목받은 건 그만큼 당내 권력 지형이 복잡한 상황에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입니다.
02:35물 및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당내 이합집산이 활발해질 거로 보입니다.
02:41YTN 박희재입니다.
02:42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