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경 투쟁 모드…장외투쟁 가능성 시사

채널A 뉴스TOP10

장동혁 "특견은 늘 주인 물어뜯을 준비"<br>장동혁 "이재명 정권 심장도 겨눌 것"<br>국힘, 어제는 복도… 오늘은 비 맞으며 국회서 규탄대회

Transcript

00:00오늘 국회 앞에서 있었던 규탄 집회 사진입니다.

00:10지금 국민의힘과 내란 특검팀이 원내대표실 압수색을 놓고 엄청난 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20국민의힘이 어제는 이른바 복도 의원총회를 했다면 오늘 국민의힘은 저렇게 보시는 것처럼 빗속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00:30장동혁 대표와 우리 국민의힘 의원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00:492025년 9월 4일은 쓰레기 같은 내란 정당 불의임을 깨는 날이 될 것입니다.

01:02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그 첫날이 될 것입니다.

01:08여러분 분노합시다.

01:12여러분 일어섭시다.

01:18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여러분 목숨 걸고 진격합시다.

01:27검은색 정장, 양복이 검은색 넥타이를 맨 장동혁 대표가 오늘 국민의힘 추산으로는 1만 명 정도의 당원들과 함께 비가 내리는 와중에 특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01:46특검을 장 대표는 특견이라고 불렀네요.

01:48이재명 정권의 심장도 겨눌 것이다.

01:53정영진 변호사님, 장 대표의 얘기, 국민의힘 얘기는 특검이 의도를 갖고 국민의힘을 수사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어요?

02:02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입장은 굉장히 딱한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02:07장내에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고 여야가 합체해가지고 상식적으로 가야 되는데 여당이 그걸 전혀 인정해 주지 않고 그다음에 지금 특검이 3개나 돌아가면서 국민의힘과 전직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2:22이러한 상황에서 결국은 장동혁 대표가 잘 투쟁하겠다라고 하면서 당대표가 됐는데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은 결국 저런 장외투쟁밖에 없다.

02:33저는 뭐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이다.

02:35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사실은 장외투쟁이 성공하려면요.

02:39어떻게 해야 되느냐.

02:41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됩니다.

02:42국민들이, 대다수 국민들이 50%가 넘는 국민들이 여론이 야당을 지지해줘야 저와 같은 이야기가 그 힘을 받는 거지 아무리 목소리를 높인다고 한들 그 지지율이 20%, 30% 이렇게 되면 힘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02:59그러니까 저렇게 장외투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식적으로 당대표로서, 야당 대표로서 여론을 잘 이끌어가는 그러한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그럼 성공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03:11저는 그런 생각 듭니다.

03:12잠시 뒤에 자막도 나올 테지만 조금 전에 제가 미리 접하기로는 일단 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를 일단 포기했고 종료한 것 같아요.

03:25그러니까 더 특검이 압수수색을 시도하지는 않겠다, 강제수세를 진행하지는 않겠다는 얘기도 했는데 해당 자막이 들어왔나요? 감사합니다.

03:36그러니까 조금 전 특검의 얘기 중에는 한 3일 됐나요?

03:41어제는 이제 아예 복도에서 의원총회로 반발했던 국민의힘 지도부, 국민의힘 의원들인데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와 수색 시도를 이제 더는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특검이 했습니다.

03:52이도왕 의원님, 오늘 규탄 집회도 했고 특검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고.

03:59그런데 뭔가 국민의힘은 앞으로 장외투쟁, 이제 어제, 오늘은 국회였다면 거리로 나갈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04:06지금 수단이 별로 없어 보이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04:10일종의 선택지가 있었어요.

04:12그러니까 국민의 상식으로 나올 거냐 아니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길을 갈 거냐.

04:17윤석열 전 대통령이 갔던 길은 보수 유튜브를 보면서 구구 지지층만을 보면서 계속 정치를 했던 거였거든요.

04:23그러니까 대통령 선거에서 겨우 이겼으나 그 여파로 지방선거까지는 어떻게 이겼어요.

04:29그런데 그 뒤에 치러졌던 보궐선거 참패하고 그다음에 총선도 완전 참패해버렸잖아요.

04:34그리고 본인 스스로 분해 못 이겨서 위헌 위법한 겸까지 저지르고 지금 완전히 역사의 어떤 죄인으로 몰락을 한 상태인데

04:43그 길을 지금 장동혁 대표가 또 가겠다라고 하는 거예요.

04:46그러다 보니까 선거 과정에서 이거 정말 짠 소금물만 남는 거 아니냐라고 했는데

04:51제가 볼 때는 그 물마저 지금 다 증발되어버려서 지금 소금만 남았어요.

04:56그러니까 지금 소금 군단이 계속 필요한 거예요.

04:59싸우려면 소금이 필요한 겁니다.

05:01소금만 계속 할 수밖에 없어요.

05:02그러니까 악화되는 상황이 계속해서 더 악화될 수밖에 없고 선택을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이렇습니다.

05:10그런데 특검에서는 제가 볼 때는 명분만 좀 만든 것 같습니다.

05:14이미 추경호 전 원내대표라든가 아니면 강직자들 압수수색을 통해서

05:19핸드폰에서 여러 가지 이미 증거들을 확보를 한 것 같고

05:23국민의힘이 적법한 법질서에 지금 투항하고 있다.

05:27제대로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

05:29혹은 저항하고 있다.

05:30이러한 내용 자체를 국민들께 보여줌으로 인해서

05:32지금의 수사가 상당히 어떤 국민의 동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05:37어떤 그런 정무적 판단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5:39알겠습니다.

05:41비판은 괜찮은데 또 상대당이라고 너무 짜물짜물 소금만 소금만 하면

05:44또 듣는 비판을 받는 정당도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까.

05:49알겠습니다.

05:49어떤 논평인지는 저도 취지는 알겠어요.

05:53국민의힘 얘기는 이거 아예 서울중앙지검의 직권남용죄를 고발한다고 했는데

05:58앞서 특검의 발표와 이어지는 속보도 추가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06:04국민의힘 얘기.

06:05그러니까 정확히는 아까 특검은 더는 압수수색 시도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였는데

06:09국민의힘은 특검과 협의를 통해 임의 제출 형식의 자료를 내겠다라고 언급했어요.

06:16국민의힘 얘기는.

06:17아까는 이제 깡패 특검, 특견 이런 비판도 쏟아냈지만 특검과 협의를 통해서 임의 제출 형식의 자료를 내겠다.

06:26그러니까 장윤 변호사님 이게 국민의 입장에서도 계속해서 강제사를 막을 명분.

06:31혹은 그렇게 되면 본인들 또한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원내대표 시를 비워줘서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막되 자료는 내겠다.

06:44절충점을 찾은 겁니까?

06:46보통은 이제 정당에 대해서 그리고 의원실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국민의힘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06:54왜냐하면 통일교와 관련해서도 이 명부, 당원 명부와 관련해서 임의 제출을 하겠다는데 정말 일부, 20명이었나요?

07:02그 정도만 내는 건 임의 제출이라고 해서 그러면 압수수색 영장의 집행을 그냥 중단할 수 있는 그 정도의 반대급부를 특검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07:12지금도 왜 원내대표 시를 보겠다고 하는 겁니까?

07:14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피의자로 입건돼 있습니다.

07:17그런데 이거 정치 공세다, 탄압이다라고 하면서 왜 기간을 이렇게 길게 해서 영장에 적시했느냐라고 이야기했잖아요.

07:24법원에서 영장 발부된 겁니다.

07:26그러니까 특검이 반박하는 거예요.

07:28왜 그러냐면 이 계엄,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정말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흔적들이 나온 겁니다.

07:35무려 2024년도 3월 달부터 준비했고 그래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 훨씬 전부터,

07:40그러니까 계엄일로부터 훨씬 이전부터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열어놓고 수사한다는 거예요.

07:45그러니까 계속 밀리는 거죠.

07:47왜냐하면 2024년도 3월 달에 안가에서 비상대권 운운했다라는 그 증언이 신원식 장관, 그 당시의 장관이었거든요.

07:56헌재 증언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7:58거기에 누가 누가 있었는지, 조태훈 국제용원장, 여인영 방첩사령관 등등이 있었다라고 증언을 했어요.

08:05아마 더 구체화된 사실관계를 특검이 갖고 있을 겁니다.

08:08거기에 이제 국민의힘을 향한 수사가 이제 시작된 거예요.

08:12그거 막을 수 없을 겁니다.

08:13피의자로 적시된 내란 관련해서도 주요 종사자인가요?

08:22이런 표현까지 특검이 나왔는데 나는 원내대표도 아닌 평의원이었는데

08:26이미 계엄을 사전에 인지했을 가능성이 말이 안 된다고 했고

08:29그런데 정영진 변호사님, 그럼 이미 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낸다는 건

08:34국민의힘도 추경호 원내대표 혹은 원내대표실에 있었던

08:38아까 어제 특검에 수사 대선에 했던 조지연 의원인가요?

08:42이런 거에 대한 자료를 선택적으로는 낼 수 있다는 얘기입니까?

08:46일단은 그 수사할 때 필요한 증거 자료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08:51그런데 일단 혐의가 있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내지 않으면 강제 수사가 되는 거고요.

08:57그런데 그중에 내가 필요한 자료를 내겠다.

09:00그러면 그게 이미 수사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9:02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낼 수 있는 자료는 내겠다.

09:08그런데 그 자료를 가지고 만약에 어느 정도 혐의가 소명이 되거나 그러면 더 이상 필요 없겠는데

09:14그런데 제가 봤을 때 특검 입장에서는 어떤 자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09:18압수수색하는 그러한 모습을 강제 수사가 이루어지는 모습은 어쨌든 봐야 될 것 같다.

09:24그런 생각이 들고요.

09:26그다음에 누가 봐도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 혐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9:31그러니까 그와 관련된 증거 자료를 끝까지 찾겠다.

09:35이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그런 예상이 듭니다.

09:37이현정 의원님, 이건 길지 않게라도.

09:40어제 오늘 보도 나온 내용 중에 한동훈 전 대표를 특검이 참고인 신분으로라도 부르겠다고 하는데

09:45한동훈 전 대표는 그럼 특검에 모든 걸 응해야 되는 겁니까?

09:50아니죠. 소환에 응할 필요 없습니다. 참고인이기 때문에.

09:54그리고 당시 상황에 대한 것은 한동훈 전 대표가 이미 책을 통해서 상세하게 당시에 이야기를 해놓은 바 있는데요.

10:00저는 오히려 이렇게 국회의원들을 참고인으로 부르는 문제보다는 지금 특검은 저는 김민석 총리를 저는 수사를 해야 되냐 싶어요.

10:10수사라는 게 뭐냐 하면 그냥 어떤 혐의보다는 의견을 들어야 된다는 이야기죠.

10:14왜냐하면 사실 이 비상기업에 대해서는 최초로 이야기를 한 게 바로 김민석 당시에 야당 의원이 있지 않습니까?

10:21어떻게 계엄할 줄 안 하느냐 이런 겁니까?

10:22그렇죠. 왜냐하면 그렇게 파고들어가면 그러면 그때 어떤 정보가 있었을 거 아니에요.

10:27계엄을 만약에 윤 전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입수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10:32그렇다면 과연 김민석 당시 총리가 과연 그럼 누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지.

10:38알겠습니다.

10:38그렇다면 그걸 파고들어가면 결국은 계엄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이 언제 이루었는지를 정확히 알기 때문에

10:44다른 사람보다는 저는 첫 번째로 김민석 총리를 특검이 수사하는 게 저는 1순위라고 봅니다.

10:49빗속 특검 규탄 대회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발 내기가 저희가 준비한 3위였습니다.

카테고리

트랜스크립트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