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걱정스러운 소식 전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00:05다른 곳 다 비 오는데 강릉은 비가 안 오고 있습니다.
00:08아직도 쬐끔만 내렸습니다.
00:12강릉 시민들의 갈증을 해결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00:18그러다 보니 빨래감이 쌓여가고 있고요.
00:21대형 호텔 리조트의 수영장과 사우나는 줄줄이 영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00:25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게 가당케 한 일일까.
00:27걱정스럽습니다. 강경무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00:33대파가 누렇게 변해 말라 비틀어지고 밭은 쩍쩍 갈라졌습니다.
00:39가뭄 재난 사태가 선포되면서 농업용수 공급은 아예 끊겼습니다.
00:48가정집마다 수도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제한급수도 시작되면서 수돗물은 졸졸졸 흐를 뿐입니다.
00:57물이 부족해 빨래를 제때 하지 못하면서 세탁기 안에는 빨래감이 잔뜩 쌓였습니다.
01:054, 5시간 줄이기, 빨래 모아서 하기, 설거지도 모아서 하기, 양변기에 벽돌 넣기 등 동참하고 있습니다.
01:14동네 약수터엔 물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멀리서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01:21저도 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오는데 평상시 되면 한 두세 배 정도 늘은 것 같습니다.
01:27강릉의 대형 리조트 호텔 수영장과 사우나는 줄줄이 운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01:34호텔 객실 운영도 3분의 1로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01:37음식점 등 상가들은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문을 닫고 있습니다.
01:49강릉 시민 18만 명 식소와 농업용수를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오는 24일이면 0%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01:58강릉시는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격일제나 시간제 급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02:06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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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강릉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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