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특검이 조만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0:06박 전 장관이 계엄 당시에 내린 지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받은 임무를 하달한 건지 아니면 통상적인 업무 수행이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00:17이경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판에 넘긴 특검은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29이 가운데 특검은 압수수색을 진행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우선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0:37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소집한 국무위원 중 한 명인 만큼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별도의 지시를 받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0:48앞서 박 전 장관은 계엄선 도둑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에 검사를 파견해야 할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0:56특검은 위법성을 알고도 계엄 실현을 도운 건 아닌지 조사하고 있는데 박 전 장관 측은 계엄법 시행령에 따라 검토를 지시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01:09당시 회의에선 교정본부에 수용 여력을 확인하라는 지시도 전달됐습니다.
01:14특검은 폭우령 위반자 수용 목적이 아니었는지 살필 것으로 보이는데 소유 사태의 발생 가능성에 대비했을 뿐이라는 게 박 전 장관 측 설명입니다.
01:25출입국 금지를 담당하는 출입국 규제팀이 출근에 대기하도록 지시한 것을 두고도 양측 시각은 판이합니다.
01:33특검은 정치인 체포 시도와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반면 박 전 장관 측은 공항에 외국인이 몰려 혼란이 커질 가능성을 우려한 조치라고 주장합니다.
01:44결국 특검은 당시 박 전 장관 지시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임무인지 통상적인 업무 수행이었는지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57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다진 뒤 전격 소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 전 장관 측도 정당한 출석 요구에는 불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02:08YTN 이경국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