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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9월 정기국회 개회
교섭단체 연설·대정부 질문 등 줄줄이 예고
’특검법 개정안’ 두고 여야 강대 강 대치 예상


다음 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각종 개혁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의 반발이 예상되며 여야가 또 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먼저 정기국회 일정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다음 달 1일, 그러니까 다음 주 월요일 9월 정기국회가 막을 올립니다.

9일·10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15~18일까진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기간, 여야 사이 강대 강 대치가 예상되는 대목은 특검법 개정안입니다.

민주당은 3대 특검의 수사 기간과 인력, 범위를 늘리는 개정안을 9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은 특검 정국을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시도라며, 저지 투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민주당의 중점 입법 과제 224개 가운데 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관련 법안 등도 뇌관이 될 거로 보입니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공범 관계에 있는 자를 감형·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사면법 개정안 등 100건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단 입장인데요.

대북 전단 살포 금지·처벌 규정을 삭제하는 대북전단법 등 여권 동의를 얻기 어려운 법안이 적잖아 마찰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특히 각종 법안 처리의 최종 관문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여야 강경파 대결의 장이 될 거로 보이는 점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싣습니다.

민주당이 새 법사위원장에 6선 추미애 의원을 내세우자, 국민의힘이 야당 간사로 5선 나경원 의원을 선임하면서 맞불을 놓은 겁니다.

결국,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당 주도의 법안 상정과 야당의 필리버스터 공방 행태가 반복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두고 엇박자가 표출되기도 했는데, 이견은 일단 봉합된 거죠.

[기자]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민형배 검찰개혁 특위 위원장은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문제로 이견을 보였죠.

정 장관이 입법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다고 발언하며 엇박자는 일단 봉합된 분위기지만, 각론을 두고 또 이견이 생길 가능...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830120741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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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열립니다.
00:04더불어민주당은 각종 개혁이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
00:08국민의힘의 반발이 예상돼 여야가 또 충돌할 걸로 예상됩니다.
00:12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4임성재 기자, 먼저 정기국회 일정부터 정리해 주시죠.
00:18네, 다음 달 1일 그러니까 다음주 월요일 9월 정기국회가 막을 올립니다.
00:239일, 10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00:2715일부터 18일까지는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00:31이 기간 여야 사이 강대강대치가 예상되는 대목은 특검법 개정안입니다.
00:37민주당은 3대 특검의 수사기간과 인력, 범위를 늘리는 개정안을
00:419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요.
00:44국민의힘은 특검 정국을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시도라며
00:48저지투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00:51여기에 민주당의 중점 입법과제 224개 가운데
00:55수사기소 분리와 검찰청 폐지,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00:59신설 관련 법안 등도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3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공범관계에 있는 자를
01:06감형,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는 사면법 개정안 등
01:10100건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요.
01:13대북전단 살포 금지 처벌 규정을 삭제하는 대북전단법 등
01:17여권 동의를 얻기 어려운 법안이 적지 않아
01:20마찰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1:24특히 각종 법안 처리의 최종 관문인 국회 법사위가
01:27여야 강경파 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01:30이 같은 분석에 힘을 짓습니다.
01:33민주당이 새 법사위 위원장의 6선 추미애 의원을 내세우자
01:36국민의힘이 야당 간사로 5선 나경원 의원을 선임하여서
01:40맞불을 놓은 겁니다.
01:42결국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당 주도의 법안 상정과
01:46야당의 필리버스터 공방 행태가 반복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52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두고 엇박자가 표출되기도 했는데
01:56이견은 일단 봉합된 거죠?
01:59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민형배 검찰개혁 특위위원장은
02:03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문제로 이견을 보였죠.
02:05정 장관이 입법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다고 발언하며
02:10엇박자는 일단 봉합된 분위기지만
02:13강론을 두고 또 이견이 생길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2:17당정관뿐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검찰개혁과 관련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02:23이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보여주기식 개혁은 안 된다며
02:26국민 앞에 합리적으로 논쟁하고 토론하라고 지시했는데요.
02:31심지어 자신이 토론을 주제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36검찰개혁 방향과 속도에 대해 사실은 이견이 여전한 게 아니냐는
02:39분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한데
02:41다음 달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민주당의 방침을 고려하면
02:46다음 주가 이견 봉합의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53이 대통령이 지시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회동 문제도 아직 정리되진 않은 거죠?
02:58네,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은 아직 물밑에서 조율 중입니다.
03:03일단 국민의힘은 회동 이후 대통령과 야당 대표 1대1 단독회담이 성사돼야 한다는 점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03:11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03:14이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가 민생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03:18이런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03:21그러면서 공은 대통령실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25하지만 이 같은 요청에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답변은 아직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31민주당은 장 대표가 1대1 회담을 요청하며
03:34국민의 삶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할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한 점을 겨냥했습니다.
03:40장 대표의 제안은 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진정성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03:45이처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입장 차이 그리고 여야 사이 신경전 등을 고려하면
03:50회동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03:53주말 이후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03:57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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