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관영 매체가 비핵화 망상증에 걸린 위선자의 정체가 드러났다는 제목에 논평을 실었습니다.
00:08이재명 대통령이 미싱크탱크에서 진행한 연설을 문제 삼은 겁니다.
00:12저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00:22한반도에서 핵 확산 금지 조약상 의무는 철저히 준수되어야 하고.
00:26통신은 국이이고 국채인 핵을 영원히 내려놓지 않으려는 입장은 절대 불변이라며 이 대통령의 3단계 비핵화론도 거부했습니다.
00:37특히 이 대통령이 북한을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자신들을 심히 모독한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00:47한국을 왜 적이라고 하고 더러운 족속이라고 하는가를 보여주는 중대한 계기라며 대남 적대 정책에 변화가 없을 거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00:57그러나 북한은 이 대통령이 연설 직전에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침묵하며 대처의 사실조차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01:07한국과 미국에 대한 분리대응을 시사한 것으로 향후 북미 대화가 재개되더라도 한국 패싱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01:15우리 안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응도 바로 내놓진 않았는데
01:20미국의 대북 정책 변화를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의 러브콜에 대한 무반응은 내부적으로는 검토 등 대응 준비를 하면서
01:33대외적으로는 미국이 말만 하지 말고 대북 적대 정책 폐기 등 분위기 조성부터 하라는
01:40이런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가난하지만 사나운 이웃 발언이 나온 당일
01:46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규모 양식기지 완공 현장을 찾은 사실을 보도하며
01:51민생 챙기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01:54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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