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모, 공깃밥 추가요. 이제 이 말을 마음 편하게 못하게 될지 모르겠어요.
00:07쌀값이 뛰어서 공깃밥을 3천원에 판매하는 곳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00:15이모, 반그릇만요. 장우림 기자입니다.
00:20서울 서초구의 한 우동 전문점. 공깃밥을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2천원입니다.
00:28일부 주점은 공깃밥을 3천원에 받기도 합니다.
00:33배달앱에서 검색을 해봐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00:36여러 곳을 찾아봤지만 공깃밥이 1천원인 곳은 거의 없습니다.
00:41그러다 보니 공깃밥을 추가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00:45공깃밥 1천원일 때는 고기 먹을 때도 주 3개씩 먹었었던 것 같은데 살짝 꺼려지고 그냥 차라리 냉면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00:55공깃밥 가격이 오른 것은 쌀값이 비싸지면서 식당들이 가격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01:0320kg 기준 쌀 한 포대 가격은 지난달 말 6만원을 돌파했는데요.
01:091년 전보다 15% 이상 올랐습니다.
01:12장기간 이어진 폭염에 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가 겹쳤고
01:17정부가 지난해 수요를 웃도는 쌀 20만 톤을 걷어들이면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01:23다만 일본처럼 쌀값 인상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01:41정부는 산지 쌀값과 민간 재고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7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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