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곧간에 수확한 횟쌀과 과일을 채우고 조상에게 감사를 전했던 추석 명절이 다가왔지만
00:06치솟은 물가 부담에 여유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11특히 쌀 가격이 1년 만에 30% 넘게 뛰면서 송편 같은 떡값까지 잇따라 요동치고 있습니다.
00:18박기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추석 연휴를 앞둔 서울 종로구의 한 유명 떡집.
00:25평형색색의 송편과 꿀떡을 사려는 단골들의 발길은 예전과 같이 이어졌지만 떡 가격은 달라졌습니다.
00:331년 전보다 적은 양으로 포장된 떡값은 500원씩, 인절미 한 말 가격은 만 원씩 올랐습니다.
00:39그전에는 팩 기반은 만 원 했어요.
00:43그런데 지금 양은 줄고 값은 곱.
00:47어쩔 수 없죠. 세상에 그렇게 다 모든 게 올랐는데.
00:52바로 쌀값 때문입니다.
00:53송편의 주재료인 쌀 가격은 1년 전보다 30% 넘게 올랐고
00:58인절미에 사용되는 찹쌀의 경우 1년 전보다 60% 넘게 가격이 치솟으면서
01:02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01:069월까지 이어진 장마에 햅쌀 출하가 늦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01:099월에 비가 좀 많았거든요.
01:12그래서 이제 수확이 좀 지연이 되다 보니까
01:15조금 아직까지는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고
01:2010월에 중망생종 신곡이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고 나면
01:25여기에 부쩍 오른 인건비와 견과류 같은 부재료까지
01:29가격 인상을 부추기면서 떡집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01:33추석에는 다 같이 더불어 먹는다 항상 생각하시기 때문에
01:37저희는 송편값은 항상 같아요.
01:39예전에 만 원을 팔면 한 2천 원 남았다 치면
01:43지금은 1,500원도 안 남는 거예요.
01:46정부가 양국 5만 톤을 공급하는 등 가격 완화 노력에 나섰지만
01:49고공행진하는 쌀값은 대표적인 명절 먹거리 떡값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1:55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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