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들끓는 폭염에 밥상 불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4국민 횟감으로 불리는 광어와 우럭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요.
00:09소자 회 한 판 시키기도 부담스러워졌습니다.
00:12김서래 기자입니다.
00:15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입니다.
00:19국민 횟감이라고 불리는 광어가 먹기 좋게 포장돼 있습니다.
00:24장을 보러 온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펴보는가 싶더니
00:28포장된 횟감을 집어 타놓기를 반복합니다.
00:37광어회는 횟집에서 술안주로 제격이지만
00:40가격 부담에 선뜻 주문하기가 망설여집니다.
00:442인 분량의 광어 소자 사이즈입니다.
00:47소매가로 6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00:50지난해 광어의 도매가격은 1kg당 19,300원으로
00:54지난해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00:59광어와 함께 사람들이 즐겨 찾는 우럭의 도매가격은
01:021년 전보다 41.8% 올랐습니다.
01:07그러다 보니 횟집 메뉴판에서 우럭을 찾아보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01:11광어와 우럭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것은
01:14기후변화로 바다가 뜨거워져 양식 출하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01:19지난해 역대급 고수온으로 양식장에서 어린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했고
01:25올해도 폭염이 일찍부터 넘쳐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01:30우럭 같은 경우는 수온이 18도에서 21도 정도가
01:34광어는 20도에서 25도가 적정 수온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01:39양식장에서는 작년 가을 어린 물고기를 새로 들였지만
01:43상품 크기로 자라기까지 좋기 1년 이상은 걸립니다.
01:48수급 불안으로 인해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피시플레이션은
01:52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01:53채널A 뉴스 김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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