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 취임 뒤 두 번째로 열린 한일정상회담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00:05두 정상은 현재 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하고
00:09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홍민기 기자, 한일정상회담 발표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00:21네,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은 저녁 6시 51분쯤 끝났습니다.
00:26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공동 언론 발표에 나섰는데요.
00:31양국 정상은 한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습니다.
00:36이 대통령은 두 나라가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00:42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00:45또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는 한일, 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0:52이시바 총리 역시 양국을 둘러싼 전략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미일 3국 공조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1또 어려운 시대인 만큼 양국 정부와 국민이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는데요.
01:08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상구적인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1:15이 대통령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수시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가 새로운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01:23이시바 총리 또한 셔틀 외교가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는 등 양국 관계 회복에 대한 의지도 공통으로 언급됐습니다.
01:31양국 정상은 사회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도 합의했다고요?
01:36네, 그렇습니다. 두 나라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급감, 지역균형발전 등 각종 사회문제를 공통으로 겪고 있는 만큼 이에 공동 대응하자는 건데요.
01:48이 대통령은 두 나라가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밝혔고,
01:53이시바 총리 또한 공동 과제에 대해 양국이 서로 지혜를 공유하고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01:59두 정상은 또 경제 분야에서는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02:04또 1,200만 명에 달하는 인적 교류 시대를 맞아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참여 횟수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02:15다만 이번 공동선언 발표에서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이 대통령도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02:24오늘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합쳐 모두 113분 정도 진행됐는데, 예정됐던 시간보다 길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2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후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하는 등 친교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2:38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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