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그럼 여기서 지명문제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00:04자, 문제 주세요.
00:07이 지명은 조선 최고의 권세를 누렸던 한명회가 한강변에 세운 정자에서 유래했는데요.
00:13자연과 벗하며 갈매기와 친하게 지낸다라는 뜻의 정자가 있던 이곳은 어디일까요?
00:21갈매기?
00:25아이고야.
00:27바로 느낌 왔어요?
00:30맞춰라, 맞춰.
00:31난 알겠다.
00:32아 진짜?
00:33진짜?
00:33니네들 정말 이럴 거야?
00:36우리 가봤어요?
00:37엄청 갔지?
00:38아 진짜로?
00:39어머나.
00:40몇 글자예요?
00:41그것도 얘기해주고 싶지 않아요.
00:42그 정도로 쉬워요?
00:43이거 오늘 난이도 최하.
00:45진짜로?
00:46아니 얘들아 우리도 맞출 수 있을 거야.
00:48그렇다면 대충 알 것 같은데.
00:50어?
00:50형도 눈치챘어요?
00:52한자로 우리가 지하철 타면 그 역명이 옆에 한자로도 나와요.
00:56그렇지.
00:57그 한자가 되게 복잡한데 세 조자의 어떤 그 모습, 부수가 들어있어서 이게 세에 관련된 글자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01:08어떡하다.
01:10아니 석진 씨는 한자를 보고 알아요?
01:13일본어 공부를 하니까 요즘은.
01:15진짜 한강변 라인에 있는 동네 지금 전부 머릿속에 떠올려보고 있어.
01:19나도.
01:20한강변 라인에 있는 동네.
01:22몇 글자요?
01:22오빠 몇 글자요?
01:23어.
01:24어.
01:24이게 뭐 이렇게.
01:26정자가 있던 이곳이니까.
01:27정자가 되게 중요한 인자야.
01:29아 정자가?
01:30정자면 무슨 각 이런 거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야?
01:33루.
01:33각.
01:34종각.
01:35정자면 한강이란 뭐 같아?
01:37갈매기.
01:38한문이 뭐지?
01:39야 이게 바로 이렇게 안 나오는 거라고.
01:40한강대?
01:41근데 한명애가 강남에서 살지 않았어요?
01:46그 임금님이 계시던 정복궁 위주로 생각을 해봐야지.
01:51강 북쪽에 있는 라인 중에 하나지 않을까 싶어.
01:54근데 갈매기라면 시내에 있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01:58그렇지 강변이고.
02:00근데 물가에 있었을 거 아니에요 물가에.
02:02하아.
02:03한남.
02:04이태원.
02:05망원.
02:06와 진짜.
02:08아니 정자가 힌트를 했는데 왜 자꾸 딴 데로 가?
02:11정자?
02:12정자.
02:13정자가 왜 힌트야?
02:14정.
02:15정릉.
02:17정릉?
02:18아니 그게 물론.
02:20정릉.
02:21그냥 나도 하나 얘기해보는 거예요?
02:24알겠습니다.
02:25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요.
02:27아무것도 모르겠어요.
02:29신노년.
02:30선정릉.
02:31노년?
02:32여의도.
02:33여의도는 만든 거구나.
02:34여기야 여기까지 안 오네.
02:37근처에서 돌아.
02:39우와 이거 우리 꼭 맞추자.
02:41꼭 맞추자 이거.
02:42너무 약올라요.
02:43너무 약올라.
02:44다음 역은?
02:46역.
02:47역입니다.
02:47신노년 다음에 선정릉.
02:49학동.
02:50돌아갈 거야 거기서?
02:51노년.
02:52네.
02:52청담.
02:53역삼.
02:54밟구.
02:56밟구.
02:57압구정은.
02:58어? 압구정 아니야?
02:59압구정 아니에요.
03:00알겠어.
03:00압구정.
03:01심사.
03:02강남이에요.
03:04강국이.
03:05오늘은 노브레인 아카데미였다.
03:07진짜 너무해.
03:09아니.
03:10입 앞으로 말을 꺼냈으면서.
03:12다 나왔어.
03:14압구정?
03:15압구정은 아까 했는데 아닌 거 같은데.
03:17아니 근데 전이 들어가니까 나도 압구정으로 생각해.
03:20아 미친 거 같아.
03:22왜?
03:23저거 아니라고 하는지.
03:24그러니까.
03:25왜 자꾸 말해놓고 아니라고 그래.
03:27압구정이야?
03:28압구정이야.
03:29압구정이라면.
03:30그래.
03:31자 이제 교전을 줄 수 있죠.
03:33자.
03:34하석진 씨.
03:35제가 할까요?
03:36정답.
03:37압구정.
03:38자 정답 화면을 받게 되도록 켜겠습니다.
03:41틀렸으면 좋겠다.
03:42진짜.
03:43매달 안 받아.
03:44진짜.
03:45틀띠인데.
03:46틀띠인데.
03:47진짜.
03:54정답입니다.
03:55정답은 압구정입니다.
03:57압구정의 한자를 풀어보면요.
03:59압이 친할압.
04:01세조자 있잖아요.
04:02구가 갈매기구자예요.
04:03갈매기구.
04:04네.
04:05그리고 정자 정자를 씁니다.
04:07압구정은 갈매기와 친하게 논의는 정자라는 뜻인데요.
04:12놀랍게도 한명회의 호이입니다.
04:15호이입니다.
04:16압구정?
04:17네.
04:18인싸였네 인싸.
04:19오렌지족이었네.
04:20압구한명회.
04:21압구한명회.
04:22한명회는요.
04:2370이 넘어서 정계에서 물러난 뒤에 한강변에 지어진 정자.
04:27압구정에서 여유롭게 삶을 즐기면서 논의를 즐겼다고 하죠.
04:32그때의 압구정이 지금의 지명이 된 겁니다.
04:35당시 한명회가 논의던 때의 그 압구정 모습이 있어요.
04:40우와.
04:41한번 보시죠.
04:43우와.
04:44이게 압구정이었어요?
04:45네네.
04:46우와.
04:47이거는 조선 후기화가 겸재 정선이 그린 압구정도라는 그림입니다.
04:54압구정도.
04:55그림 중간에 보시면 언덕 꼭대기에 정자가 지금 하나 그려져 있는데
04:58이게 바로 한명의 정자.
05:00압구정입니다.
05:01근데 경치 진짜 예술이었겠네요.
05:04여기는 중국 사신들이 오면 반드시 들르는 명소예요.
05:08명소.
05:09한명의 정자는 지금 없습니다.
05:11사라졌는데 지금 압구정에는요.
05:14여전히 그 정자가 있던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요.
05:18우와.
05:19자 압구정의 승진 같은 곳에 있는데
05:23자 어디 있을 것 같아요?
05:25로데오일 수 혹시?
05:26로데오?
05:27동호대교 남단?
05:28현대백화점 아니에요?
05:29현대아파트.
05:30네 맞습니다.
05:31바로 압구정 현대아파트입니다.
05:33아시죠?
05:34네네네.
05:35여기입니다.
05:36저게 그거요?
05:37아파트 72동하고 74동 사이에 있는 그 바위.
05:40큰 말인데
05:41한자로 지금 압구정지라고 지금 적혀있죠?
05:45동네 이름 속에 한때 조선을 쥐락펴락한 권세가의 이야기가
05:52박혀있다는 것을 지금 여러분들이 보신 겁니다 지금.
05:56대박.
05:57제가 이게 브레인 아카데미가 아까 봉수학당이 되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06:00부끄러워.
06:07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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