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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한국시간 어제 오전 경기… 후반 교체 투입
페널티킥 유도해 동점골 기여… 2-2 무승부 견인
데뷔전 존재감 과시… 첫 무대부터 폭풍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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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으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00:03이번에는 좀 즐거운 얘기해볼까요?
00:05손흥민 선수의 10년 만에 이적 소식에 온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00:12그래서 손흥민 선수 언제부터 뛰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첫 경기를 뛰었습니다.
00:18한국 시간으로 어제 오전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선수가 그라운드에 등장했습니다.
00:24앞서 손흥민 선수와 역시 하루빨리 운동장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바라기도 했었죠.
00:31I just wanted running into the pitch and showing my performance.
00:36I'm here to win and I will perform and I will definitely show you some exciting.
00:43컨디션에는 그렇게 크게 지장이 없고 최대한 빨리 경기장에서 인사해 드릴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0:50공식 입단한지 미국팀으로 옮긴 지 3일 만에 경기에 뛰었어요.
00:58아니 옷 챙기고 신발 신자마자 곧장 경기에 투입된 거 아닌가요?
01:02그렇죠. 쉽지 않습니다.
01:04왜냐하면 보통 어떤 리그에 다시 투입이 되려면 몸도 만들어야 되고
01:08호흡도 맞춰야 했잖아요.
01:10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01:11더군다나 새로운 팀이에요.
01:13또 지역도 다릅니다.
01:14LA, 미국과 영국 축구의 환경도 다릅니다.
01:18그런데 4일 만에 뛰었습니다.
01:19사흘 만에 뛴 게 사실은 화제가 된 게 아닙니다.
01:23정말 손흥민은 손흥민이었다.
01:26왜냐하면 사흘 만에 뛰었는데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돼서 역시 손흥민의 특기를 보여줬습니다.
01:32손흥민 그럼 뭡니까?
01:34완전히 정말 뛰고 달리기.
01:36치고 달리는데 뒤에 배경에 공간이 나오자 패스를 받고 그다음에 수비수 2명을 완전히 제껴버렸습니다.
01:45그 주위에 수비수가 2명만 있었던 건 아닌데 패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가자 수비수 당황한 나머지 발을 걸었고요.
01:53그래서 패널티킥을 받아 냈습니다.
01:572대1로 지고 있다가 2대2 무승부 승점을 어쨌든 얻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02:03LA만이 아니라 지금 미국 축구계에서 굉장히 큰 소식으로 지금 다루고 있습니다.
02:10마치 경기를 보는 듯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02:14연예인들의 연예인 이런 말 들으셨죠.
02:17이걸 손흥민 선수에게 적용해 본다면 축구 스타들 사이에 또 스타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2:25그래서인지 이번 데뷔전 경기 직후에 아주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02:31어떤 풍경이 펼쳐졌습니까?
02:33선수들의 선수 그리고 선수들 사이의 스타임이 또 발견이 됐는데요.
02:38경기 종료 직후 시카고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 근처로 한두 명씩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02:44작은 이야기들 막 하는 것 같은데 유니폼 교환을 원한다 이런 제스처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02:51보통 이게 손흥민 선수가 원전 경기이고 시카고가 홈이다 보니까 자존심상 선수들끼리 팬들 앞에서 그라운드 앞에서 유니폼 줘, 바꿔줘 이렇게 하지 않는데
03:03그만큼 월드클래스 세계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도 관심을 갖고 예정을 보이는 게 아닐까 합니다.
03:11알겠습니다.
03:11자 우리의 손흥민 선수 이번 LA로의 이적을 통해서 반가우면서도 살벌한 관계
03:19바로 이 선수 한때는 진짜 싸움 직전까지도 갈 만한 그런 경쟁자였는데 함께 조우하기도 했습니다.
03:29순위!
03:54순위!
03:55위고 요리스 선수인데요
04:05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한솥밥 먹던 시절에
04:09라커룸에서 싸움까지 날 뻔했던 그런 사이였다면서요
04:13그런데 지금 보니까 엄청 반갑게 끌어왔네요
04:15그때 기억을 하시는 분들은 아니 화해했어 하실 테지만
04:19진작에 화해를 했다고 합니다
04:21물론 그때 요리스가 주장이었어요
04:23그렇기 때문에 당시에 손흥민이 수비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04:27경기장에서도 불만을 표시했다가 라커룸까지 그게 계속 이어졌었거든요
04:31하지만 이제 화해가 됐고 두 사람은 이미 손흥민이 LA에 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요리스가 해줬다고 합니다
04:40네 알겠습니다
04:41이 두 사람 또 같은 팀에서 얼마나 맹활약을 하게 될지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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