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05숫자가 아니라 능력이 중요하다는 건데요.
00:09미국이 이번 관세협상 당시 우리나라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려던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00:15이현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최근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갖고
00:23주한미군 병력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305세대 전투기 등 최신 무기와 특수 전투부대 등을 배치해 전력의 질을 높이면
00:42현재 2만 8천 5백 명인 주한미군이 감축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00:49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이 처한 상황은 75년 전과 다르다며
00:53대한민국에 요구되는 것은 북한 상대뿐 아니라
00:57다른 일도 할 수 있게 유연성을 발휘하는 동맹의 현대화라고 말했습니다.
01:04중국 견제나 대만 방어를 위해 주한미군이 재배치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1:09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25일쯤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01:25병력 감축과 역할 재조정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01:30이런 가운데 미국이 한미 관세 협상 당시 이와 유사한 내용을 요구하려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1:39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입수한 미국 정부 내부 문서에 따르면
01:44미국은 한국의 국방비 지출을 현재보다 약 50% 높은 3.8%로 늘리고
01:51주한미군 분담금 인상도 요구하려 했습니다.
01:55또 주한미군 재배치를 지지하는 정치 성명 발표도 요구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1다만 이는 초안 내용으로 우리 정부는 관세 협상 과정에서
02:05방위비 문제 등 안보 현안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2:10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02:21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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