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뒤에 화면을 보시면 높이 행가래를 태우고 있는 토트넘 호스퍼의 손흥민 선수.
00:07어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의 친선 경기가 1대1 무승부로 끝난 뒤의 모습입니다.
00:14토트넘과의 결별을 선언한 손흥민 선수의 라스트 댄스가 어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00:20어제 손흥민은 경기 후반전에 교체됐는데요.
00:23이후에 벤치로 돌아와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광판에 잡혀서 팬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00:34손흥민 선수와 토트넘의 인연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00:38지난 2015년 9월 당시 23살이던 손 손수.
00:42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서던 모습인데요.
00:46풋풋해 보이죠?
00:47손 선수는 10년 전에 영어도 잘하지 못하는 소년이던 내가 좋은 선수이자 어른으로 성장해 이 팀을 떠나게 됐다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00:5710년 전 소년 손흥민의 모습 잠깐 보고 오시죠.
01:00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통산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고
01:22EPL 득점왕과 푸슈카시상 수상 그리고 지난 5월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습니다.
01:32앞서 경기 전날에 전 격투기 선수 최웅만이 토트넘 훈련장의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서 큰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01:40183cm의 손흥민 선수를 마치 아기처럼 번쩍 안아 올리자 손흥민 선수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자 주변에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01:52팬들은 울컥 했는데 웃음으로 바꿔줬다.
01:55수줍어하는 게 여전히 소년 같다.
01:58파이팅 등의 순은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