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여사의 진술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이 바로 목걸이인데요.
00:04나토 순방 때 착용한 이 목걸이.
00:06어제 김건희 여사는 2010년에 홍콩에서 모조품을 샀다.
00:11이렇게 진술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00:12그런데 이 목걸이가 2015년에 출시된 모델이라고 하더라고요.
00:18이 오빠 장모집에서 발견된 이른바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는 사실 이 사건 구속영장 청구 범죄 사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00:26이 목걸이와 관련해 김 여사가 설사 허위 진술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자체를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직접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습니다만
00:35하나의 조서에 모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라 영장전담판사는 당연히 그 진술 내용도 보기 마련이고 일정 부분 심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00:45김 여사는 모조품을 구입했고 모조품은 2010년 홍콩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하였지만
00:50특검이 확인해 본 결과 반클리프 아펠은 이 모델은 2015년에나 출시되었다는 공식 입장을 내비쳤다는 것입니다.
00:58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여사는 이전부터 사용되어 오던 디자인으로서 2010년 홍콩에서 구입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06객관적인 정황에 배치되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김 여사가 보다 적극적인 반대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01:12그렇지 못하다면 비록 구속영장 청구 피의 사실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영장전담판사의 심증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쳐
01:20영장 발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1:26이 오빠의 장모집에서 발견된 물건이 상당히 많습니다.
01:29그중에 또 주목받고 있는 게 이후한 화백의 점으로부터 수십억 원에 상당한다고 알려져 있는 그림인데
01:36재산 신고도 되어 있지 않고 그리고 이게 발견된 곳이 오빠의 장모집이고 하다 보니까
01:41지금 특검은 이것도 뇌물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 거죠?
01:45특검은 당장 이 상황과 관련해서는 정식 김 여사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01:51압수수색 과정에서 여러 고가 물품들이 발견된 이상 뇌물로 상당히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01:58아직까지는 이와 관련된 물품들, 예를 들어 방클리파펠 목걸이라든지
02:03이후한 화백의 그림, 현금 등과 관련해 누가 언제 어떤 명목으로 전달하였고
02:08어떤 현안을 청탁하였는지 특정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12적어도 언론 보도상으로는 특정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 있지 않고
02:16특검이 여러 경로를 거쳐서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02:21아마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이후부터는 이와 관련된 여타 청탁과 뇌물수사와 관련된 수사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02:30상황에 따라서는 지금까지 드러났던 정황보다도 더 큰 정황, 더 큰 범죄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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