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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인데요.

두 정상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지만, 과제가 산적한 만큼 단순 상견례에 그치진 않은 걸로 보입니다.

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오는 25일로 최종 조율 중입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3~4일간 미국에 머무르며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는 물론 미 조선소 방문 등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회담에선 지난달 31일 타결된 관세협상을 구체화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이 추진하는 '동맹 현대화'가 최대 쟁점입니다.

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은 아직 미국 측의 공식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일 셔틀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이태희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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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열릴 걸로 보입니다.
00:07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인데요.
00:10두 정상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지만 과제가 산적한 만큼 단순 상견례에 그치진 않을 걸로 보입니다.
00:18이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오는 25일로 최종 조율 중입니다.
00:28이 대통령은 3, 4일간 미국에 머무르며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는 물론 미 조선소 방문 등을 검토 중입니다.
00:45이번 회담에서는 지난달 31일 사결된 관세 협상을 구체화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등 외교 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입니다.
00:55특히 미국이 추진하는 동맹현대화가 최대 쟁점입니다.
01:01미국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05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은 아직 미국 측의 공식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01:12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일 셔틀 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시바 시계루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01:19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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