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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5개 혐의 전부 부인…특검 “증거인멸 우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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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앵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첫 소환 조사가 이뤄진 지 하루만에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김 여사가 어제 조사에서 혐의 일체를 부인하자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추가 조사 없이 영장을 청구한 건데 어제 조사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이어서 이기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조사에서 특검과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의혹과 관련해 가장 큰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계좌를 관리했던 증권사 직원 녹취록을 제시했습니다.
'주식 관리인에게 40%의 수익을 주기로 했다'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검찰 재수사에서 최근 발견한 녹취록으로, 주가조작 수익을 나누는 대화가 아니냐는 정황 증거로 꼽혔습니다.
김 여사는 "녹취록이 있으니 대화한 건 맞을 것 같다"면서도 "수수료 같은 상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본 것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대가를 요구받지도, 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가 전달한 여론조사를 실행한 업체인 PNR을 언급하면서는 "언론사 아니냐"고 반문하며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특검은 건진법사가 김 여사 이름으로 저장한 번호로 통화한 기록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는 "지근 거리에서 보좌하는 행정관이 사용한 번호"라며 통화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여사는 나토 순방에서 착용한 반클리프 목걸이에 관해서도, "모조품이며, 어머니에게 사줬던 걸 빌렸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검법상 수사 대상은 총 16개 혐의인데, 수사팀은 나머지 11개 혐의에 대해선 김 여사를 구속한 뒤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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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첫 소환 하루 만에 정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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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김 여사가 어제 조사에서 혐의 일체를 부인하자 추가 조사 없이 영장을 청구한 건데
00:11
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이유, 이기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
어제 조사에서 특검과 김 여사는 도이치모토스 욕과 관련해 가장 큰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00:26
특검은 김 여사에게 계좌를 관리했던 증권사 직원 녹취록을 제시했습니다.
00:30
주식 관리인에게 40%의 수익을 주기로 했다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00:36
검찰 재수사에서 최근 발견한 녹취록으로 주가 조작 수익을 나누는 대화가 아니냐는 정황 증거로 꼽혔습니다.
00:44
김 여사는 녹취록이 있으니 대화한 건 맞을 것 같다면서도 수수료 같은 상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53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본 것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01:00
하지만 대가를 요구받지도 주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04
명 씨가 전달한 여론조사를 실행한 업체인 PNR을 언급하면서는 언론사 아니냐고 반문하며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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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건진법사가 김 여사 이름으로 저장한 번호로 통화한 기록도 제시했습니다.
01:19
하지만 김 여사는 지금 거리에서 보자 하는 행정관이 사용한 번호라며 통화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01:27
김 여사는 나토 순방에서 착용한 방클리프 목걸이에 관해서도 모조품이며 어머니에게 사줬던 걸 빌렸다는 기존 입장을 대풀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1:37
특검법상 수사 대상은 총 16개 혐의인데 수사팀은 나머지 11개 혐의에 대해서는 김 여사를 구속한 뒤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46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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