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남편의 신체 주요 부위를 훼손해 살해하려 했다는 이런 혐의로 50대 아내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00:13이남희 기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15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00:16오늘 새벽 1시쯤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00:22한 50대 여성이요. 인천 강화도 한 카페에 잠들어 있는 남성, 그러니까 자신의 남편입니다.
00:32남편의 신체 주요 부위를 흉기로 훼손해서 살해했다. 이런 혐의를 받고 이 여성이 체포된 겁니다.
00:42이 사건이 벌어진 뒤에 이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이 됐는데요.
00:47이 여성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요?
00:50남편의 외도를 의심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찰이 지금 수사에 나섰습니다.
00:58저 사건이 알려지고 난 뒤에 우리 취재기자가 현장을 갔는데 현장에서 들려온 소식으로는 굉장히 아수라장이었다고 합니다.
01:06끔찍한 사건인데 아니 어쩌다가 카페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겁니까?
01:10일단 이 가해자와 피해자는 서로 별거 중인 부부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1:14지금 피해자의 이야기에 의하면 평소에도 부인이 의심이 무척 많아서 그래서 무서워서 피해서 살아왔다라고 일단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1:24사실 이 사건이 발생한 현장의 카페라는 점도 조금 특이하긴 합니다.
01:28이 카페는 지금 양치 그러니까 부인이나 남편의 소유는 아닌 것으로 일단 확인이 되고 있는데
01:34통상적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하기에는 조금 특이한 장소이다 보니까
01:39이 장소 역시도 왜 이런 범행이 이루어졌는지를 살피는 데 좀 중요한 그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01:45그런데 이번 사건에 아니 그러니까 사위가 긴급 체포됐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01:52사위랑은 무슨 관련이 있는 거죠?
01:54네 당시 범행 현장에 가해자뿐만 아니라 그러니까 부인뿐만 아니라 사위 역시도 현장에 있었다라고 지금 일단 알려지고 있는 사항입니다.
02:04이 사위는 피해자를 결박하는 등 가해자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했다라는 그런 혐의로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사항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13사실 지금까지도 사위는 그런 범행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02:18그래서 당시에는 카페 외부에 있었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발생하는지를 몰랐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02:23경찰에서도 사실 당시에 현장에서는 있었는지 여부를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02:29CCTV도 작동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위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02:33이 피해자의 진술 그러니까 현장에 사위도 있었고 자신을 결박했다라는 진술이 나왔기 때문에
02:39이런 혐의와 관련해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 사항으로 보여집니다.
02:43조금 전에 이담회 기자가 살해했다는 혐의가 아니라 설명에 살해하려고 했다.
02:48그러니까 살해 미수였다.
02:49살해 시도를 했다라는 표현이 잘못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02:53그 부분을 정정해 주셨는데 그러면 일단 전예원 평론가 피해자는 혹시 어떤 상태이시라고 합니까?
03:00사실 굉장히 끔찍한 사건이긴 합니다만 이 피해자가 흉기에 찔린 뒤 카페 밖으로 일단 탈출을 했고요.
03:06북독 아래까지 내려갔습니다.
03:09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경찰에 신고를 했겠죠.
03:13119 구급대도 출동해서 병원으로 이 남성 옮겨져서 수술을 받고 있는데 물론 앞으로의 여러 가지 상태를 봐야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3:26네, 긴급 체포된 사위도 범행에 대해서는 일단 부인을 하고 있다는 점 저희 짚어드리겠습니다.
03:33그런데 이 부분이 눈에 띕니다.
03:36그러니까 신체 절단은 신체 훼손을 살인 미수 혐의로 적용을 하게 된 겁니다.
03:43물론 수사를 더 해봐야겠지만 혹시 형량을 좀 어느 정도로 예상을 하시는지.
03:48특히 과거에 이럴 때는 비슷한 사건을 한번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03:55네, 그렇습니다.
03:55일단 신체 훼손에 대해서 현재 경찰에서는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을 한 상황이긴 한데 추후에 수사 과정을 통해서 형의 내용이 바뀔 수가 있긴 합니다.
04:06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살인 미수가 유지가 되느냐 혹은 바뀌어서 특수상해 정도로 혐의가 바뀌느냐 여기에 따라서 조금 예측해볼 수 있는 형량이 차이가 있긴 할 겁니다.
04:16그래서 만약 살인 미수다라고 판단이 된다면 그래도 6년 이상 정도의 중형을 선고받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예측을 하고 그렇지 않고 특수상해 혐의로 적용을 한다고 한다면 그것보다는 아무래도 형량이 조금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04:31과거에 유사하게 이런 부인이 남편의 신체 주요 부위를 훼손해서 사건화가 됐던 그 사례를 보면 당시에는 특수중상해, 쉽게 말해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고
04:43이런 중요 부위에 대해서 어쨌든 상해를 할 그런 의사가 보였다라는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건이 있는데
04:50그 사건 같은 경우에는 3년을 징역형을 선고를 받았습니다.
04:54당시에 가해자가 평생 남편을 모시고 살겠다, 자신이 왜 이런 잘못을 저질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변론을 했었는데
05:02해당 사건 같은 경우와 비교를 해보자면 아무래도 특수상해로 갔을 때는 살인미수 혐의보다는 조금 더 가볍게 나올 것이다, 이렇게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11네, 있어서는 안 될 가족 간의 참극이 잇따르고 있는데 부디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보겠습니다.
05:17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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