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한의 폭염 이번 주 내내 각오를 하셔야겠습니다.
00:04태풍도 뚫지 못할 만큼 단단한 더위라는데요.
00:07이현영 기자가 이번 주 얼마나 더울지 전해드립니다.
00:12내리쬐는 땡볕에 물가인 청계천에도 지나는 사람이 없고 거리에선 양상과 우산이 필수품입니다.
00:20오늘 한반도는 시뻘건 붉은색으로 온종일 펄펄 끓었습니다.
00:24폭염의 주 원인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이중고기업입니다.
00:30중하층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상층엔 고온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00:37이불 두 겹을 겹쳐놓은 것처럼 열기를 꽁꽁 가두고 있는 건데요.
00:42현재 북상 중인 8호, 9호 태풍이 이 이중고기압을 흩뜨려 놓기를 바랬지만
00:47워낙 단단해서 오히려 태풍이 양옆으로 비껴가는 상황입니다.
00:53여기에 바다의 뜨거운 공기를 머금은 남동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00:57두 개의 이불 속에 열풍기까지 삼중으로 한반도가 끓고 있는 겁니다.
01:04극한 폭염의 질주는 주 후반까지 이어집니다.
01:07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고 열기가 누적되면서
01:14전국적으로 폭염 경보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01:19그나마 금요일부터는 최고 기온이 체온보다 낮은 35도로 떨어지고
01:24최저 기온 역시 열대야 경계인 25도까지 내려갑니다.
01:29중층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면서
01:33두 개의 고기압 사이에 숨구멍이 생기는 겁니다.
01:37하지만 고기압이 생각보다 견고해 극한 폭염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44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01:46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02:06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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