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폭염 상황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00:02오늘도 파주 낮 기온이 체온보다 높은 37도를 웃돌면서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기록됐습니다.
00:10일요일까지 우리나라는 마치 열돔에 갇힌 듯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00:18정혜윤 기자, 이 뜨거운 날씨가 꺾이지 않고 계속될 수 있겠군요.
00:22네, 그렇습니다.
00:23견디기 힘든 폭염과 열대야가 앞으로 사흘 정도 더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0:28지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서 현재 우리나라 상공으로 두 개의 고기압이 뒤덮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00:36하나는 남동쪽에서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 그리고 또 하나는 중국에서부터 확장한 티베트 고기압입니다.
00:43이 두 개의 고기압이 현재 한반도 상하층을 뒤덮고 있고 이 같은 기압계가 일요일까지는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50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마치 열돔에 갇힌 듯 뜨거운 날씨가 지속하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밤낮으로 쌓여 더위가 심화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01:01현재 경기도 파주 광탄면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8도에 육박했고, 서울 강남구 지역도 36.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1:10앞으로 기온은 오후 4시 무렵까지 1, 2도가량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4특히 한반도 상층을 뒤덮은 이 두 개의 뜨거운 고기압이 열돔 효과를 가져오면서 일요일까지 밤낮 없는 가마솥 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01:25다만 기상청은 이번 기압계가 오래 지속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01:29다음 주부터는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와 함께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열돔 현상이 해소되고, 또 주변 기압계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01:39다만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중부지방으로 또다시 강한 호우구름이 형성되면서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다소 강하게 내릴 수 있어서 차전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01:5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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