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일 낮 기온이 최고 38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00:04서울에는 초열대하에 근접하는 밤더위까지 나타났는데요.
00:09숨쉬기 힘들 정도의 극한 폭염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민경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곳곳에서 38도 이상의 극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00:22네, 오후 1시 반 기준 강원 삼척 신기면은 38.9도까지 올랐고
00:27강릉 구정면은 38.2도, 경기 양주 은현면은 38.1도까지 올랐습니다.
00:33서울도 동작구는 37.4도, 공식 관측소가 있는 종로구 송홀동은 36.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41기온은 앞으로 1시간에서 2시간가량 더 올라 서울은 37도까지, 일부 지역은 40도에 육박할 걸로 보입니다.
00:49현재 일부 산간과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00:53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9앞서 밤사이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28.3도, 최저체감온도는 30도로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01:06오늘 밤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25도로 또는 열대야가,
01:11곳곳에서는 30도 안팎의 초열대야 수준의 밤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16네, 이렇게 연일 밤낮 없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01:22극한 폭염 언제쯤 끝날 전망인가요?
01:25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이중으로 우리나라를 뒤덮은 가운데,
01:31남동풍이 마치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열풍기 역할을 하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01:36예년보다 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건데,
01:39이번 주 중반까지는 이 같은 극한 폭염이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01:42이중 고기압이 견고하게 버티는 데다, 북상 중인 태풍의 속도가 느리기 때문인데요.
01:48서울의 예상 낮 기온이 오늘과 내일은 37도로 매우 덥겠고,
01:52목요일까지도 35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1:56변수는 먼 남쪽에 있는 열대저압부와 북상 중인 9호 태풍입니다.
02:01기상청은 주 후반에 전국이 흐릴 걸로 내다봤는데요.
02:05그제 열대저압부를 약화한 7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중국 내륙으로,
02:09북상 중인 9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02:15태풍과 열대저압부 등의 영향으로 견고했던 이중 고기압이 약화하면서 다시 대기가 불안정해져,
02:21비구름이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02:24이렇게 된다면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02:27주 후반 전국적으로 호우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습니다.
02:32본격 여름 휴가철에 접어드는 7말 8초인 이번 주는 날씨가 무척 유동적일 걸로 보이는데요.
02:38우선 제주도는 내일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02:42제주 해안과 남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들며,
02:45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2:49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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