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은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00:047월 말까지 지속해야 할 장마가 금방 끝나면서
00:07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만든 이중 뚜껑에 갇힌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00:14기상청은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00:21극한 폭염은 대기 상층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중하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겹쳐지면서 발생했습니다.
00:28두 고기압이 이중 고기압층을 형성한 가운데
00:32태백산맥을 넘으며 달궈진 동풍까지 불어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9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례적 확장세가
00:42일고 짧은 장마, 극한 더위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00:47장마는 차가운 공기 덩어리와 뜨거운 공기 덩어리가 한반도 위에 머물며
00:51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비를 뿌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00:55예년 같으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해야 할 북태평양 고기압이
01:00올해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커지면서 장마를 일으키는 정체전선이 맥없이 밀려났습니다.
01:07다만 한반도에 겹쳐진 북태평양 고기압과
01:10티베트 고기압은 거대한 본체가 아닌 태풍 등의 영향으로 떨어져 나온
01:15고기압의 일부이기 때문에 기압계 흐름에 따라
01:18폭염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01:22김해동 개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01:26해수온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더 여름이 때에 이르게 나타나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01:317월 초부터 극한 폭염이 나타났지만
01:33본격적인 여름 날씨는 초복과 말복 사이에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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