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이면 먹다 남긴 음식이 상할까 비닐랩으로 꼼꼼하게 포장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곤 합니다.
00:08특히 수박같이 큰 과일은 한 번에 다 먹기가 힘드니까 이렇게 소분을 해놓고 꺼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00:15오히려 이런 보관 방법이 세균 증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00:21김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5제철을 맞은 과일 매대 앞은 사람들 발길로 붐빕니다.
00:30남은 과일 어떻게 보관하는지 물었습니다.
00:34밀폐용기 요즘엔 너무 잘 나와 있어서 꺼내 먹기도 좋고 바로바로.
00:39보통 수박 많이 먹어요. 반은 그냥 랩 싸서 넣어두고 그냥 넣는 것보다는 랩을 싸서 넣는 게 좀 더 깨끗하지 않을까 해서.
00:47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 먹고 남은 수박을 이렇게 랩으로만 감싸서 보관하면 자칫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00:57랩으로 보관한다고 해도 100% 빈틈을 차단할 수가 없어서 봉기가 도망할 가능성도 있고 금이 자라는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01:08한국소비자원 실험에서도 랩으로 감싼 수박을 일주일간 냉장 보관한 결과 표면 세균 수가 처음보다 3천 배 증가했습니다.
01:19같은 조건으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 조각 수박보다 100배 이상 높았습니다.
01:24처음 과일을 자르기 전 세척제로 표면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01:31두두기하게 랩으로 포장한 경우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하는 게 권장됩니다.
01:39여름철엔 땅콩 같은 견과류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만큼 밀봉 후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해야 한다는 게 식약처 설명입니다.
01:47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