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가 오늘로 꼭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00:0820개가 넘는 국가의 정상급 인사들이 방한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등의 참석 여부가 관심인데요.
00:17이번 회의의 의미와 준비 상황 또 기대 효과 등을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초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24어서오세요.
00:25안녕하세요.
00:25네 지금 에이펙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2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거잖아요.
00:31그 의미를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00:34네 우선 에이펙이 에이펙이 아시아 포시픽 이코노믹 코퍼레이션 글자 그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회의체입니다.
00:51이게 21개 회원국으로 되어 있는데요.
00:54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일본 그 다음에 중국 러시아 그리고 호주 카나다 이런 21개 회원국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회원국들의 인구가 세계 약 40% 그리고 교역량이 세계 50% 그리고 GDP가 세계 GDP의 60%가 넘습니다.
01:14그런 매우 중요한 나라들이 모여 있는데 순차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하다 보니까 한 20년이 걸리는 거죠.
01:22그래서 2005년 부산 이후에 20년 만에 우리 대한민국의 차례가 왔고 이번 경주에서 열리게 되는 겁니다.
01:30그리고 이번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에이펙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경색되어 있는 국제 무역 환경을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아주 시기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크다.
01:50그리고 AI, 인구, 기업 문제 등 글로벌 이슈가 주의 의제로 다뤄지기 때문에 아주 주제도 아주 시의적절하다.
02:00이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2:02상반기에 국내 정치적으로 대통령 탄핵도 있었고요.
02:06조기 대선도 있었고요.
02:07그래서 준비가 잘 되겠느냐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2:12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2:14우선 이 에이펙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국회에서 에이펙 지원 특별법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근거해서 현재 국무총리가 준비위원장으로 되어 있고 각 부의 장관들이 위원이고 특히 외교부 장관이 준비기획단의 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02:34그리고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도지사와 경주시장 이 사람들이 지원단을 또 별도로 구성을 해서 중앙정부와 지역이 아주 체계적으로 협업이 잘 되고 있습니다.
02:48현재 빈틈없이 준비가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제 한 3개월여 남았습니다마는
02:54중요한 핵심 인프라 예를 들면 정상회담장, 만찬장, 미디어센터, 정상들의 숙소
03:02정상들의 숙소를 프레지던셜 로얄스위터, PRS라고 부릅니다.
03:09정상들의 숙소까지 전부 다 9월까지는 다 완공이 되도록 되어 있고
03:13완공이 되면 정상회담이 10월 말이기 때문에 한 달 동안 시뮬레이션, 시운전을 해서
03:21아무 문제 없이 차질 없이 준비가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3:25아무래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형 외교 이벤트다 보니까
03:29정부가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32김민석 총리도 준비위원장을 맡아서 수시로 경주를 오가면서 챙기고 있다.
03:37이런 소식도 들리는데 의원님도 경주가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03:41정부의 그런 준비 상황이 체감이 되시는지요?
03:44제 정부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03:46대통령도 며칠 전에 각국 정상에게 공식적으로 초청작을 보냈고
03:52김민석 총리는 지난 7일 날 부임을 했는데
03:57경주에 3일째 와가지고 계속 이렇게 살펴봤습니다.
04:01구석구석을 다 살폈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04:04정상회담장이나 미디어센터나 이런 주요 임피라도 물론 꼼꼼히 봤지만
04:10정상들의 숙소뿐만 아니라 수행원들의 숙소까지 일일이 다 들어가보고
04:16이상이 없는지 그렇게 세밀하게 살펴봤다고 합니다.
04:20그리고 앞으로는 매주 와서 현장에 와서 여러분들하고 같이 준비를 함께하겠습니다.
04:26이런 말씀도 하셨다고 그래요.
04:28상당히 좋은 일이고요.
04:29그간에도 우리 국회의 의장 또 우리 국회에 구성된 APAC 특위 위원들도
04:35계속 경주에 와서 준비 상황을 점검을 했습니다마는
04:39결론은 별 문제 없이 잘 되고 있다.
04:42모두들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04:45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아마 수혜복구 이 문제가 수습이 되면
04:49경주로 오신다고 합니다.
04:51그러면 경주가 준비하는데 굉장히 탄력이 더 붙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4:57지금 세계적으로 경제 이슈, 안보 이슈 여러 가지가 겹쳐있다 보니까
05:02미국이나 중국 정상이 참석할까 이 점도 큰 관심인데요.
05:07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참여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
05:11어제 주한 중국 대사가 기자회견을 했더라고요.
05:14기자회견 중에 시진핑 주석이 APAC에 참석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05:22아주 긍정적인 메시지입니다.
05:25그런 얘기를 했고요.
05:26또 시진핑 주석은 2014년도 본인이 주석이 되고 난 이후에
05:32한 번도 APAC 행사는 빠진 적이 없습니다.
05:34매년 왔고요.
05:36특히 내년도가 중기기 개최국인 의장국이 되고 본인이 의장이 됩니다.
05:43관례상 내년도 개최국의 의장은 이번에 와가지고 정상들에게 내년에 꼭 와주십시오.
05:50직접 구두로 초청 의사를 밝히고 또 우리 대통령이 내년도 의장에게 의사봉을 전달을 합니다.
06:00그런 의식이 있기 때문에 와서 받아야 되겠죠.
06:02그래서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시진핑 주석은 저는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 이렇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6:10그렇다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6:14트럼프 대통령도 와야죠.
06:16그런데 이제 제가 주왕 미국 대사나 그다음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미국 측 인사들하고 접촉을 많이 할 때
06:26그때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미국 측에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06:36이런 답을 계속했고요.
06:39지금 외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경주에서 만날 것이다.
06:44이런 외신 언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06:47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 오시면 자연스럽게 시진핑 주석하고 미중 정상회담이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06:54그거는 매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고
06:59특히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조선에 관심이 많지 않습니까?
07:06현대조선소가 경주에서 불과 40분 거리에 있습니다.
07:11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시면 조선소에도 직접 가보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07:18저희는 중합적으로 생각해서 트럼프 대통령도 반드시 온다는 걸 전제로 해서
07:23거기에 맞춰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7:26그리고 또 다른 인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07:31과연 초청이 가능할까?
07:32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언급하기도 했고요.
07:35또 이철우 경북지사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경주 빅딜 구상을 언급했거든요.
07:41어떻게 보십니까?
07:42저는 그건 간단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07:46왜냐하면 우선 북한은 APEC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초청 대상이 아닌데
07:52다만 초청국의 의장, 예를 들면 지금 우리 대통령은 비회원국이라도 2, 3개국을 초청할 수 있는 그런 관례가 있습니다.
08:03그래서 초청 의사를 표시할 수는 있지만 실제 김정은이 거기에 응할지 또 이걸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PEC 회원국들의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08:19사전 협의가 필요하고 만약 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경호 문제, 평양에서 경주까지 오는 교통수단 문제, 숙소 문제 굉장히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08:29그래서 저는 현실적으로 이게 결코 간단하지는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두고 봐야 되겠죠.
08:38아무래도 APEC 정상회의는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여야가 따로 없지 않겠습니까?
08:44지금 국민의힘 의원이신데 여야 협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8:48여야 협력 잘 뜨고 있습니다.
08:50사실 이 APEC을 경주에 유치할 때는 저희들이 여당이었습니다.
08:54그때 제가 APEC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국회에서 발의해서 통과시켰는데
09:01여야 구분 없이 191명의 의원들이 다 찬성해서 무난히 국회를 통과를 했습니다.
09:10그리고 지금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을 전부 모아서 APEC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09:16이 의원들이 전부 경주에 예산 지원을 해야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여야 가릴 것 없이 그렇게 도와주고 있고
09:25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위원들이 모두 발벗고 나서서 경주에 협력 성공을 시켜야 된다.
09:34이렇게 다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09:37그래서 지금 국회가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만
09:42적어도 이 APEC만큼은 여야가 없이 모두가 아주 협조가 잘 되고 있다.
09:49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09:51APEC 정상회의와 맞물려서 기업인 회의도 함께 열리지 않습니까?
09:55그래서 많은 또 외빈들이 경주를 찾을 텐데
09:58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은 어떻게 기대를 하고 계신가요?
10:03네, 크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0:05지금 APEC 정상회담 때는 정상들의 회담만 있는 게 아니고
10:10글로벌 기업의 CEO 스미트도 동시에 열리게 됩니다.
10:17예를 들면 우리 엔비디아의 젠선황, 소프트뱅크의 손정희 회장
10:22이런 세계적인 CEO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28이때 APEC 기간 동안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TV뉴스를 딱 켜면
10:33아마 대한민국의 경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10:37그러면 거기에 세계 정상들이 활동하는 모습
10:41또 세계의 기업인들이 같이 활동하는 모습이 세계에 비추게 될 것이고
10:48이때 경주의 천연고도 경주의 아람다운 모습이 세계로 비춰집니다.
10:53그러면 당연히 세계인들이 저런 도시도 있나 이렇게 해서
10:58아마 APEC 끝나면 경주에 많은 사람들이 경주를 방문하게 될 것입니다.
11:03제가 한 가지 예를 들어 드리면
11:04베트남의 단왕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11:082017년도에 APEC을 개최했어요.
11:118년이 지났는데
11:12지금 외국인 관광객이 5배가 더 온다는 겁니다.
11:16그리고 관광 수입이 10배가 더 늘어났다는 거거든요.
11:20그래서 우리 경주 입장에서는
11:22이번 경주 APEC 정상회담이
11:25경주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는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11:29저는 그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11:32아무래도 K컬처의 위상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11:36세계인들이 주목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11:38세계의 경주를 어떤 모습으로 알리고 싶으신지요?
11:42당연히 저는 이 세계인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모습이다 하고 보여줄 것입니다.
11:50이렇게 생각을 한번 해보십시오.
11:51정상들이 와서 한복을 다 입을 겁니다.
11:54그리고 이 세계문화유산이 불국사 앞에서
11:59경주의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을 해서
12:02기념 차량을 단체로 착할 겁니다.
12:05그리고 이 경주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12:09이 우리의 문화유적들이
12:12이 천연고도다운 모습을 그렇게 동시에 다 보여줄 겁니다.
12:18그러면 이 세계인들이 아마 우리 경주에 대해서
12:21굉장히 감동할 것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12:25지금 이 세계적으로 천연고도라는 곳이
12:28한도시가 천 년 동안 수도를 했던 곳이
12:30다섯 군데가 있습니다.
12:32로마와 이스탄불과 교토, 중국의 시안 그리고 경주인데
12:37우리 경주가 사실은 그 천연고도보다는
12:41어쩌면 조금 이렇게 쳐져 있을지도 모르는데
12:44이번 경주의 에펙이 끝나면
12:46명실상부한 그러한 천연고도로서 위상일 확립할 수 있다.
12:52그래서 우리 경주의 명성이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라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12:58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3:00김석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었습니다.
13:02말씀 잘 들었습니다.
13:03감사합니다.
13: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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