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에서 60대 남성이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순간 어린 손주 2명은 범행 장면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했습니다.
00:07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에서 A씨가 아들 B씨에게 사제총기로 산탄을 발사할 당시 두 손주가 함께 있었습니다.
00:18각각 9살과 5살인 손주들은 사건 직후 어머니 등과 함께 안방으로 급히 몸을 피하며 화를 면했지만 지속적인 불안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7B씨는 가슴 부위에 쇠구슬 형태의 탄환을 맞아 숨졌고 A씨의 생일을 맞아 잔치가 열리던 집안은 한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00:37B씨 아내 역시 범행 장면을 목격한 뒤 실신 증세를 볼 만큼 충격을 받았다가 현재는 자녀들을 돌보며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6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를 고려해 유족 심리 지원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배치해 전담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0:56아동권익단체와 전문가는 A씨가 어린 손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충격을 남겼다며 엄중한 처벌과 체계적인 피해자 심리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01:07경찰은 피해자 유족을 대상으로 장례비, 치료비 등 재정 지원과 함께 전문업체를 통한 강력범죄 현장 정리와 피해자 심리 치료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01:18경찰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피해자의 아내와 자녀 2명에 대해 트라우마 극복에 필요한 심리 치료 지원 등 피해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27앞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고 단화는 20년 전에 구매한 뒤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며 평소 가정 불화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01:3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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