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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역대 최장인 108분 동안 자신의 치적을 과시했습니다.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에도 대부분의 교역국은 무역합의를 유지하길 원한다면서 더 나쁜 합의를 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의원들의 침묵과 공화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환호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의회 의사당에 들어섭니다.

지금이 미국의 황금기라며 예고했던 대로 자신의 경제 성과를 나열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미국이 돌아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훌륭하고, 더 부유하며, 더 강해졌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질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미국의 황금기입니다.]

고물가로 여론이 악화했지만, 자신이 지난 1년 동안 근원물가상승률을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춰 물가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놀라운 경제적 반전을 일으킨 주역으로 관세를 치켜세우면서 연방대법원이 유감스러운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역국은 무역합의를 유지하길 원한다면서 과거 합의보다 자신이 훨씬 더 나쁜 새로운 합의를 할 수도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대통령으로서 내가 가진 새로운 합의를 체결할 법적 권한이 훨씬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대법원의 불행한 개입 이전에 우리가 협상했던 것과 동일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갈 겁니다.]

또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한 글로벌 관세와 무역법 301조, 무역확장법 232조 등 다른 법적 근거를 활용해 관세 수준을 유지할 거라는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이란과의 핵 협상과 관련해서는 아직 이란으로부터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은 외교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선호하지만 이란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108분 동안의 역대 최장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적 성과를 부각하며 유권자 설득에 주력했습니다. 하지만 더 강한 미국을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중간선거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임세원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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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역대 최장인 108분 동안 자신의 치적을 과시했습니다.
00:08연방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에도 대법원의 교역국은 무역 합의를 유지하길 원한다면서 더 나쁜 합의를 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00:17워싱턴에서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0:22민주당 의원들의 침묵과 공화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환호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의회 의사당에 들어섭니다.
00:30지금이 미국의 황금기라며 예고했던 대로 자신의 경제 성과를 나열합니다.
00:47고물가로 여론이 악화했지만 자신이 지난 1년 동안 근원 물가 상승률을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춰 물가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7놀라운 경제적 반전을 일으킨 주역으로 관세를 치켜세우면서 연방대법원이 유감스러운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01:05하지만 대부분의 교역국은 무역 합의를 유지하길 원한다면서 과거 합의보다 훨씬 더 나쁜 새로운 합의를 할 수도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01:32또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한 글로벌 관세와 무역법 301조, 무역확장법 232조 등
01:40다른 법적 근거를 활용해 관세 수준을 유지할 거라는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01:45이란과의 핵 협상과 관련해서는 아직 이란으로부터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1:52자신은 외교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지만 이란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며
01:58군사력 사용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02:01108분 동안의 역대 최장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적 성과를 부각하며 유권자 설득에 주력했습니다.
02:10하지만 더 강한 미국을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중간선거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02:17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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