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가 6천을 돌파한 날, 국회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 처리가 초일기에 들어갔습니다.
00:08민주당은 이른바 법 왜곡제를 뒤이어 상정한다는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다연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네, 필리버스터는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4네, 거의 막바지입니다.
00:26토론 시작 24시간이 되는 잠시 뒤 오후 4시쯤 범여권 주도로 표결을 거쳐 필리버스터는 강제 종결될 전망입니다.
00:353차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00:41민주당은 법안 통과를 마무리 지은 뒤 사법 3법 가운데 하나인 법 왜곡죄를 바로 본회의 안건으로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00:50법 왜곡죄는 판검사들이 법을 왜곡해서 적용하면 처벌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형법 개정안입니다.
00:59정청래 대표는 조희대 사법부의 위헌성 지적을 시비로 규정하며 법 개정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는데, 아침 회의 발언 듣겠습니다.
01:12조희대 대법원장이 자꾸 위헌, 헌법 운운하는데 미안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그 결정권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더 이상 딴소리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01:28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80년 사법체계를 부술 셈이냐며 역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01:37결국 입맛에 안 맞는 판사는 감옥에 넣고, 구미에 맞는 판사는 대법관에 앉히고, 마음에 안 드는 판결은 헌법재판소에 뒤집어달라고 하겠다는 선전포고라는
01:50주장입니다.
01:54개혁의 가면을 쓴 사법 테러.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사법부를 마음대로 길들이려는 헛된 야욕을 버리고, 오만한 속도전을 즉각 멈추십시오.
02:09결은 많이 다르지만 우려는 범여건에서도 제기됐습니다.
02:14조국혁신당 조국대표는 SNS를 통해 법안 신설 자체는 찬성하지만 일부 조항은 기존 판례에 도전했다는 이유로도 수사와 고발을 할 수 있도록 해
02:26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2:29민주당 내에서도 사법부 위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당은 수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본회의 직전까지 막판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2:41민주당은 나머지 재판소원법과 대법관 증원법 처리도 벼르고 있는데, 각 법안에 대한 24시간 필리버스터가 예정된 만큼 하루에 한 개씩 처리될 거로
02:53보입니다.
03:00우선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을 두고 명청 대전의 확대판이라는 등 개파 갈등 논란이 이어지자 잡음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03:11기존에 있던 정청 내 대표 직속에 정치, 검찰 조작 기소 특위와 합쳐 확대 개편하면서 친정청 내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 대신
03:23한병도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앉혔습니다.
03:27최대한 개파색을 희석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는데요.
03:31공취 모 소속 의원들도 하나 둘 탈퇴를 선언하고 있는데, 박성준 상임 대표는 별도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해체설에 선을 긋는 등 거듭
03:43엇박자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03:45국민의힘은 회계사와 원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3:52장동혁 대표는 민생, 경제, 외교 모든 게 어려운데도 국민이 야당의 마음을 주지 않는 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젊은 인재를 바탕으로 새롭게
04:04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04:07하지만 당 내부는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로 어수선합니다.
04:13이대로는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위기감 분출인데,
04:17초재선 의원 1부는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중진들은 내일 오전 장대표와 면담을 진행합니다.
04:2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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